길고양이 밥주다가 고소당한 일본인

아마 그렇게 되믄 지자체에 주민들이 요청해서 중성화나 잡아
가거나  더 강경하게 할듭...
냥이 한테는  미안해도 어차피 인간은 이기적이라...

ㅋㅋ밥주면 고양이들이 거기에 몰려서 사는데
끝까지하나하나 다책임질꺼아니면 더 안좋음.

밥만 주는게 아니라 중성화수술등의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주변 이웃들과의 합의가 제일 먼저임.

먹이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면 고양이들이 번식을 잘하죠.
그러면 개체수가 늘고 그 늘어난 개체수까지 완전히 돌볼 수 없기 때문에 그 위치를 중심으로 고양이의 활동반경이 다시 생기죠.
결국 다시 먹이를 공급받지 않는 고양이들이 생기고 절대적으로 개체수가 늘기 때문에 배변 등의 문제는 더 크게 되는겁니다.
고양이 먹이를 주고 주변에 피해를 줄이는 것이 실질적 효과를 가지려면 한 지역의 고양이들에게 안정적으로 먹이가 공급됨과 동시에 90퍼센스에 가까운 고양이들의 중성화 수술을 해야지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죠.

실제로 모든 동물들은 인간과 동일한 감각기관이 있어 추위, 더위, 아픔을 동일하게 느낍니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책임지지 못할 짓을 하면 안되는거죠.
책임지지도 못하면서 밥줘서 개체수 늘리면,
당장 눈앞의 고양이는 배가 불러지더라도, 개체수가 불어난다면 그만큼 고통이 커지는 거니까요. 
눈앞의 고통을 외면하지 못해서 더 큰 고통을 생산하면 의미가 없죠.

그래서인지 대만은 살처분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링크 하나 남길게요.
http://www.hankookilbo.com/m/v/d988c2e9a65543a9bb8cd4a4a2dc292e

중성화를 통해 제어한다면 해결책이 될텐데... 저는 눈 앞에서 로드킬, 사람의 구타로 인한 유기동물 사망을 몇차례 겪고 나니 마음이 쓰이는 건 사실입니다 .. ㅜㅜ

중성화로 인한 개체수 조절이 완벽하게 된다면 애초에 살처분할 필요가 없죠.
근데 모든 들개, 들고양이 하나하나의 위치를 전부 다 파악하고 전부 다 중성화 할 수 없기에 개체수가 불어나는 것이고, 
사람이 붙잡지 못한 몇 마리는 결국 중성화를 안 당하고 빠져나가서 
중성화 당하지 않은 몇 마리가 새끼를 치고 수 년 뒤 세대 교체가 되면 다시 원상태가 되는거죠.

뭐 저도 중성화나 살처분은 근본적인 해답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정말 '근본적인' 해결책은,  고통을 느끼는 생물을 함부로 기르지도, 유기하지도 못하게 만드는 것이 정말 '근본적' 인 해결책이라고 봅니다.
유기견 유기묘들의 90%는 원래 사람이 기르던 것이니까요.

맞습니다. 동물을 기를 때에는 반드시 등록하는 법을 시행하고 전자칩 등을 삽입하여 유기 방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답. 비공단사람들은 캣맘. "의식이 깨어있는 성소수자들",  페미니스트 들인갑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