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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화가 났네요..

오늘 와이프가 애들을 데리고 처가에 가기로 해서
주말에 혼자 있게 됐습니다
그래서 와이프한테 집에 있어봤자 티비나 볼걸 같은데
혼자 드라이브 하면서 바다 좀 보고 오겠다고 했더니
왜 혼자 가려고 하냐면서 화를 내더라구요..
평소에 항상 칼퇴근하고 술담배도 안하는데...
친구도 일년에 2-3번 보나 그러거든요...
어차피 집에 혼자 있어야 될 시간에 바다 좀 보고 온다고 말한게 화가 날만한 일인가요..??

댓글
  • ▶911_turbo◀ 2017/05/20 12:36

    화날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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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자부활전 2017/05/20 12:37

    별수없네요 차 시동키시고 처가댁에 가시는 수 밖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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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rydayPhoto 2017/05/20 12:57

    처가댁 가서 같이 가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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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orano 2017/05/20 12:37

    '오빤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
    ing~ ㅎ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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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피르〃 2017/05/20 12:37

    나 있을땐 안가고 나 친정가니 바다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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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81 2017/05/20 12:38

    술도 안마시구요 업소 이런데는 가본적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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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rydayPhoto 2017/05/20 12:57

    그런 방법도 있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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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나래™ 2017/05/20 13:01

    그건님 님생각이구요....
    사모님생각은..나 없으니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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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x>ame™ 2017/05/20 12:37

    잘못하셨네요..
    길을 잘못들이셨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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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오막포 2017/05/20 12:58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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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20 12:37

    자기,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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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연3년차 2017/05/20 12:37

    화 안내는게 이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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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밍™ 2017/05/20 12:38

    왜 화내는건지좀 알려주세요 ㅋㅋ 저희와이프는 그래 다녀와 그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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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연3년차 2017/05/20 12:39

    농담을 진담으로 받아들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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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밍™ 2017/05/20 12:40

    농담인지 몰랐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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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밍™ 2017/05/20 12:37

    말안하고 걍갔다오시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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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ㄷㄷ;; 2017/05/20 12:37

    서운함의 표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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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sdf2838 2017/05/20 12:37

    가족들이랑 있을땐 놀러 안가더니,
    혼자 있을때 갔다오네 뭐 그런의미일까요?
    아직 결혼전이라 그런지 잘이해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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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81 2017/05/20 12:39

    5월 연휴때 가족여행으로 제주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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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rlie's300D 2017/05/20 12:38

    헌신하면 헌신짝되는게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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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i게바라 2017/05/20 12:59

    와 이거 명언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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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20 12:38

    부인 따라서 처가에 같이 가겠다고 하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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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81 2017/05/20 12:40

    전 토요일 2시까지 일을 해야 되구요
    와이프가 애들 데리고 오전 9시에 출발하거든요 막힐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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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20 12:41

    그럼 마치고 가겠다고 하세요.
    아마 그럼 오지 말라고 하실텐데, 조금 더 우기시는 척 하시다가가 포기하시면^^
    혹시 오라고 하시면 그냐 다녀오시구요. 힘은 들지만, 만회할 기회는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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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리스레이아 2017/05/20 12:39

    바다갈 정신있으면 처가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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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ven~* 2017/05/20 12:39

    보고를 왜하시나요.. 그냥갔다오시면되지.. 그게 더문제.. 어느정도 주도권을 잡고계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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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서대장 2017/05/20 12:40

    자기 친정에 같이 가서 와이프 면 세워 줄거 아니면
    그냥 집에 있는게 좋습니다. 아주 피곤 하다 하면서요.
    님께서 본가에 가족들 다 데리고 가고 싶은데
    와이프가 너무 힘들어 보여 말 못하고
    애들만 데리고 가는데
    와이프가 바다 보러 간다면.......
    서운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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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미노에미카미 2017/05/20 12:40

    누구랑 가는데!!!! 솔직히 말해!!!( 미처 와이프님이 하지 못하신 대사가 이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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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리바디]포템킨 2017/05/20 12:41

    처가에 왜 같이 안가는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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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LMASTER 2017/05/20 12:41

    ㅋㅋ 보내고 조용히 다녀와야죠
    from SL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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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lapse 2017/05/20 12:43

    저도 비슷하게 사는 유부인데 살짝 눈치 없긴 하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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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XMS 2017/05/20 12:47

    빼애액 내가 놀러가는거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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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墨香™] 2017/05/20 12:47

    23살에 결혼해서 이제 18년차인 저희 와이프는 남자가 중년이 되면 병이나 우울증이 온다면서 혼자있는 시간이 필요한거라고 하면서 한달에 한번 정도는 바이크로 동해 일주 투어 2박3일 정도는 허락해 줄수 있다고 하던데요.. ㄷㄷㄷ
    근데 바이크가 없다는.. ㄷㄷㄷ
    사시면서 믿음을 별로 주지 못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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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법검사기 2017/05/20 12:49

    그정도 여력이 있으면 다같이 처가에 가야지.
    혼자 바다에 간다고..? 아 서운하다.. 어쩜 그렇지..?
    나는 자기 쉬라고 자기 생각해줘서 애들데리고 가는데
    어떻게 자기생각만 하고있지?
    일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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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rowitz™ 2017/05/20 12:52

    라이프 스타일이 저랑 흡사하신데.. 저런 경우 전 그냥 집에서 영화보고 잠이나 잡니다.
    혼자 어디 간다고 하면 와이프 입장에선 다음주에 우리랑 같이 가지.. 라고 생각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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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가족 2017/05/20 12:53

    앉으나 서나 당신생각~
    오죽하면 노래로도 나왔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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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TMachine 2017/05/20 12:57

    숨만 쉬고있어야 하는데.. 멀 한다고 해서 그런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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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slee 2017/05/20 12:58

    댓글읽어보니..저도 오늘 와이프가 처가식구랑 놀러가서 오늘 퇴근하면 혼자 놀러 갈라했었는데.. 집에서 그냥 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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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거운마음으로~ 2017/05/20 13:00

    얘기하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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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slee 2017/05/20 13:02

    이야기 하면 글쓴이 분처럼 되지 않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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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거운마음으로~ 2017/05/20 13:08

    나도 힐링할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얘기해보세요.
    진짜로 필요한것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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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거운마음으로~ 2017/05/20 12:59

    저로썬 이해가 안되지만 평소에 아내분도 집에서만 생활하시나요?
    너무 폐쇠적인 삶은 서로에게 안좋아요.
    차라리 같이 여행이라도 다녀오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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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후이 2017/05/20 13:03

    소가 나가서 논다는데 어떤 주인님이 좋아하겠음...ㄷㄷ
    소는 놀때 나가서 돈쓰지 말고 자야댐..
    그래야 다음날 일하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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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작은시인 2017/05/20 13:03

    미혼입니다 진짜 왜 화내신건가요???
    바다보러 간다는뎅???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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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cro-Skin 2017/05/20 13:03

    뭐할라고 말을 했으까요 ㅡㅡ;;
    전화오면 상가집왔다고 하면 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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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라이드맛슈 2017/05/20 13:05

    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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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r.B™ 2017/05/20 13:07

    집에 혼자있으면 청소 하고 빨래 하고 밥 안치고 있어야지 놀러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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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쩡전 2017/05/20 13:13

    정확하게 입장 바꿀 수는 없겠지만
    혼자 바다 보러(혹은 댓글처럼 딴 수작) 간다 하는 아내에게
    덜 하진 않으실 것 같네요.
    근데 이런 건 성격차이도 있고 둘 사이에 대화(내용 외)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 건데
    한 사람만 이상한 사람 만들지는 말아야죠.
    여기다가 아내 욕 먹으라고 이런 글 올리는 거 보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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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ntax1 2017/05/20 13:15

    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가 있는거죠
    근데 생각해 보니까 저도 그렇게 생각만 했었지 실제로 그러진 못했던 것 같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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