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전 파파이스때 하태경등 각정당 깔때기들 나와서 방송할때 난리한번 났었더랬죠.
김어준이 그걸 몰라서 초대했을까요? 공영방송도 아닌데 굳이 불러들여서 할 이유가 없지요.
나름대로 이유를 억지로 끼워 맞추자면 대선전 진보성향의 지지자들에게 결집을 유도하기 위한 일종의 선명성부각을 위한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문재인으로 결집을 위한 도구 정도였죠 그들은... '이것봐... 빨리 주변 사람들에게 문재인 밖에 없다고 알려!' 하는 정도의 경고...
이번 회차 김민석에 대한 의견이 많습니다. 지잘난 맛에 사는 인간이란거 정치에 관심좀 있다면 모르는 사람 없을테고, 더구나 김어준이 모를리가 있었겠습니까. 그런 사람이 자유당의 여의도 연구소에 해당하는 중요한 자리에 앉았으니, 일단 대중에 너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는지 부터 들으라는 메세지로 전 받아들였습니다.
더민주의 중요한 보고 창구가 될 기관인데, 수장이라면 새겨야할 여론의 싸늘함을 맛보라는 정도의 의미. 너 때문에 대선에서 이긴게 아니라는 대중의 의견. 그런걸 대놓고 이야기 할 수 없으니 커뮤니티의 여론을 이용했다고 볼수도 있겠지요.
김민석이 그런자리에 나가면 자기에게 득이 될게 없다는걸 아직 잘 모르는것 같습니다. 그걸 김어준이 한방 먹인거고요. 김민석에 대한 진보진영의 이질감을 부각시키고 경고하고자하는 정도로 받아 들입시다.
김민석도 그런자리일거란걸 모르고 나왔을리가 없습니다.
정치인한테 가장 무서운건 악플이 아니라 무관심이니까요.
사람이 그리 쉽게 변할까요
걱정됩니다
저도 어제 얘기가 점점 길어지는데 김어준이 껄껄껄 웃으면서 더해더해~ 하는거 보고
아 이건 띄워주기가 아니구나~ 느꼈습니다.....ㅎㅎ
대중 앞에서 직접 평가 받으란건데 저런 꼰대 (국민이 정치를 모르고 자기는 전문가에 선도자라는 전제를 깔았으니)질을 했으니
기회를 보기좋게 발로 뻥!!!!!!! 차버렸네요~
누구에게나 너 자신이 너의 가장 큰 적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참교육 전문 강사...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었어요.
편집도 과했고
김민석 아저씨 하는 말은 쑥쑥 넘기고 김어준 총수 코멘트만 들으면서 보니 금방 끝날 정도...
노승일 부장님(내부고발자) 지원방안이 마땅하지 않다는 부분이 안타까웠습니다.
제 생각에 김어준은 정치인의 성향과 인격은 별로 따지지 않는것 같음. 능력만 보고 그사람을 이용해 판을 짜려고 함. 김민석의 경우도 띄워주기보다는 민주당 장기집권을 위한 일종의 장기말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것 같음.
관객도 방치 . 총수도 방치.
확실히 호응은 하지만 서늘한 느낌이 있었죠.
연배있는 민주당지지자는 돌아온 철새에게 썩소를 ..
젊은 지지자에게는 올드한 운동권의 향기를 느끼게 하죠.
그런데 저런거에 혹하시는분 분명히 있어요.
말은 수려하거든요. 자신이 대선을 조율을 다했다는듯한 뉘앙스.
조금이라도 오래동안 민주당을 봐온 사람은 그려러니 하는데, 지금 막 정치에 민주당에 관심가진 사람들은 혹하죠.
김민석이 민주당 없는동안 개고생해서 민주당 키운사람들이 너무나 많거든요. 그닥 맘에 들지 않아요.
총수가 심드렁하다가 나중의 김민석의 추후 진로에만은 관심을 가졌죠.
이인간 요주의 인물 맞아요. 조심해야해요.
김어준이 껄껄 웃으면서 더 얘기하라고 할 때는 극과 극으로 나뉘죠.
최근으로 예를 들면
김민석, 김성태 같은 경우는 일못하고 의리없는 놈들 더 엿먹으라고 할 때
박원순 시장 같은 경우는 묵묵히 일 잘하고 있는 사람이 잘하고 있는 것들 알려줄 때
김어준은 보수 게스트를 초대하여 이야기를 들어보는것으로
파파이스 시청자가 게스트를 스스로 평가할수잇는 기회를 제공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기회의 제공은 시청자 스스로가 생각하고 판단할수잇는 학습의 기회로서
깨어잇는 시민의 확장이란 측면에서 가치잇는것이라 봅니다
딱히 선입견이 있어서가 아니라 진짜 핵노잼이라 넘겼음ㅋㅋㅋ황영철 의원보다 노잼이고 들을것도 없었음
민낮을 보여주는거죠.
판단은.. 뭐 다알잖아요? ㅋㅋ
일단 기저에 자기애적 성향이 강하며 말하는게 침소봉대, 중언부언합니다. 과거의 영광에 휩싸여 현실을 제대로 보고 있지 못합니다. 구세대 정치인의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납니다. 변할지 말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그대로면 대성하기는 힘들겁니다. 지금의 더민주 지지자들 수준이 절대 낮지 않습니다.
김어준 총수는 참 선명해 보입니다.
좋은 사람, 좋은 이야기와 상대진영 이야기, 상대진영의 헛소리도 다 들려주려고 노력합니다.
김어준 총수의 반응을 보면 딱 보이죠. 날카롭고 좋은 비판은 바로 좋다고 말합니다.
상대가 헛소리할땐 리액션이 다릅니다.
전 듣기 짜증나지만 그래도 가끔 그런 사람들 불러줘도 좋은거 같다고 봅니다.
다양한 생각도 보고요. 그 정치인의 능력과 실체의 민낯도 보구요.
전 김민석이라는 분이 문재인캠프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었는지도 몰랐네요.
저번과 이번에 이야기를 듣고 참 감떨어진 정치인이구나 느꼈습니다.
예전에 정동영이 나와서 탈당의 변에 대해 이야기 했던가 암튼 그런 편이 있었는데.
감 떨어지거나 떳떳하지 못한 정치인이 말이 길어요. 뭔가 막연한 이야기, 와닿지 않은 정치 담론, 따분한 자기치적 이야기.
쉽게 보면 이해찬의원과 김민석 두분의 파파이스에서 말을 비교해서 들어보면 확 와닿자나요.
선명한 메시지, 군더더기 없는 핵심과 그저구구절절하고 반복적인 자기이야기..
지나친 상상 입니다.
그냥 스펙트럼 차원 이지 무슨 의도는 없다고 봅니다.
민주당 공천이 당원들에 의해 걸러지는 시스템이라면 김민새 등이 무슨 문제꺼리가 되는지.
때가 되면 걸러내면 되는데 쪼끔 부각되었다고 문제가 되네 마네하면서 더 부각시키는 느낌이다.
민주당 공천시스템을 못 믿습니까.
구좌파답게 정치공학적이고 말은 있어보이게 하는 능력은 있는듯 한데 인간적인 정감은 전혀 안느껴집니다. 과연 신좌파적 시민에게 가르치려 들지 않고 철새정치에서 탈피했는지는 지켜봐야할듯요.
이쪽 여론이 한쪽으로 과몰입되는걸 막기위해 인것 같습니다. 종편들과 닭 지지자들이 지들끼리 물고빨고 하면서 상황파악 못하고 개박살난것 처럼이요.
털고 총수 의도: 소문난 잔치 시끄럽기만 하고 먹을 것 없으니 관심 끄시라.
김민석 이름이 회자되는 데 소문난 잔치 같은 존재니 관심 줄 필요 없다는 거죠
털보 총수. 자동 완성으로 인한 오타.
전 불러놓고 하고싶은 말 다해라 한다음 들어주면서 조롱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얘기 할거란걸 알면서도 마련한 자리죠 자폭의 자리를..ㅋㅋ 뉴스공장에서는 김성태 의원, 어제 파파이스에서는 황영철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