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폭스바겐 골프, 아테온 출시

폭스바겐이 8세대 골프를 3000만원대에 국내 출시하며 수입차 대중화에 박차를 가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5일 ‘완전변경 골프’와 ‘부분변경 아테온’ 등 브랜드의 핵심 모델 2종을 동시 출시하며 2022년 수입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골프는 1974년 출시 이후로 47년간 브랜드를 대표해온 모델이다. 한국에서도 2005년 법인 설립 이후 누적 4만7283대 판매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8세대 골프는 반세기에 걸친 골프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정제된 비율과 다이내믹한 실루엣으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골프만의 디자인 언어를 정립했다.
신형 폭스바겐 골프는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가 장착된 트윈도징 시스템으로 질소산화물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을 장착했다. 신형 골프는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동급 모델 최고 수준인 17.8km/ℓ다.
더불어 210km/h까지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하는 ‘트래블 어시스트’를 포함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가 기본 탑재된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최신 자동차 조명 기술인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가 적용됐다.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를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야간 주행을 지원한다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한층 진화됐다. 10.25in 고해상도 ‘디지털 콕핏 프로’와 10in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직관적인 ‘터치식 조명제어 패널’과 ‘이노비전 콕핏’을 통해 탁 트인 시각적 개방감과 함께 직관적인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특히 폭스바겐 콤팩트 모델 최초로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물론 ‘시프트 바이 와이어(Shift-by-Wire)’ 방식의 전자식 기어 셀렉트 레버 등이 적용돼 더욱 간결하고 미래 지향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폭스바겐 8세대 골프의 판매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3625만4000원, 2.0 TDI 프레스티지 3782만5000원(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이다. 1월 프로모션 혜택 적용 시 3300만원대부터 구매 가능하다는 게 폭스바겐의 설명이다.
또 ‘5년·15만 km의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코리아는 뚜렷해진 전면부와 날렵해진 캐릭터 라인으로 더욱 스포티해진 신형 아테온을 출시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세단 시장도 공략한다. 이달 출시되는 신형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모델의 가격은 5490만8000원이다.
신형 아테온 역시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을 탑재했다. 이전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를 내며 복합연비 15.5km/ℓ를 제공한다.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기술이 적용돼 프리미엄 세단이 제공하는 편안한 승차감부터 스포츠카의 탄탄한 주행감까지 운전자가 원하는 폭넓은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지난해 11월 부임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는 자동차 산업의 끊임없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고객들에게 ‘합리적 프리미엄’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그 시작은 시대를 초월하는 아이콘 ‘신형 8세대 골프’와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신형 아테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게 예상 댓글
1. 요즘 누가 디젤 탐? 디젤 아웃!
2. 언제적 폭스바겐인지.. 폭스바겐 탈바에 현기탐
3. 또 우리나라에 디젤 떨이하네
4. 폭스바겐은 타본 사람들만 알지. 기본기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