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인 두 형제는 100만 8340원 상당의 돈이 들어있는 저금통을 경찰서 문간에 두고 빠르게 사라졌는데,
경찰은 형제가 건내고 간 이 기부금을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에 전달했고 '경찰 서장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음.
저렇게까지 돈을 모았을 정도면 게임기는 꼭 사고싶은 열망이 정말 강했을텐데, 그 열망을 접어두고
두 형제가 합심해서 저렇게 기부하기로 한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대견해 보이더라.
아이들의 아버지는 인터뷰를 하면서도 자신의 아들들이 얼마나 뿌듯했겠어? 아이들이 참 심성이 고운 아이들이고
좋은 일을 가지고 서로 우애 좋게 의기 투합도 잘하니까 저 형제들이 장성하면 큰 일을 못 이뤄내는 일이 없겠다 싶더라.
와 대단하다 진짜 어린나이에 ㄷㄷ
쿠루마키 자쿠로 2022/01/04 20:55
와 대단하다 진짜 어린나이에 ㄷㄷ
마츠나가 2022/01/04 20:56
기특해서라도 부모님이 게임기도 사줬겠다 ㅋㅋ
20121027 2022/01/04 20:56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