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공/수성전에서 이기는 놈 : 식량 많은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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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중세 전쟁 VS 실제 중세 전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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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 무기 나오기전에 공성병기로 벽부수는데 걸리는 시간인 대략 2년...
공성전은 들어가는 비용과 병력이 너무 많아서
억지로 뚫어서 이겨봤자 손해가 더 큰 피로스의 승리가 되기 쉽다보니 벌어지는 일....
진짜 저놈과 나는 철천지 원수다, 저놈 죽이고 나도 죽는다 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공성전은 상대를 적당히 숨통 조여놓고 협상장 끌어내서 뭔가 뜯어내는 목적인 경우가 더 많았음
우리는 한 끼를 먹어도 반찬이 40가지가 넘어 이 씨벌럼들아!
눈치 챙겨 제리
가끔 꼴받으라고 욕하고 그래야지
존버가 승리닷
공성병기는 마지막 결전용이냐?
화약 무기 나오기전에 공성병기로 벽부수는데 걸리는 시간인 대략 2년...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력이나 동물 힘을 압축해서 돌맹이 던져서 돌벽 부수는건데 그렇게 쉽게 되겠어?
5년걸리는 경우도있음....
돌덩이 훅훅 던져서 바로 터지는 것도 아니라 상대도 무너진 부분 바로 보수 ㅋㅋㅋ
트리뷰쳇 재료 갖다가 만드는데만 개월 단위일껄
저게 공성병기 끌고와서 조립하고 발사체 수집하는 시간일듯
주변 환경따라서 시간은 가변적으로 변하긴 하겠지만
존나 큰 공성병기면 설치는데 수개월이고, 그거보고 쫄아서 항복하기도 함...
.....가끔 설치한거 아깝다고 바로 항복 안받고 한번 쏴본 다음 항복받은 사람도 있고...
공성병기를 가져오고 조립하는데만 오래걸리니까
공성병기로 뚫기 vs 뚫린거 보수하기
에드워드 1세 롱생크 ㅋㅋ
성 옆에다 성 높이 보다 높은 토산을 쌓아서 공성하기도 함
ㅋㅋㅋㅋ 조립했는데 시운전은 해봐야지 ㅋㅋㅋ
화약무기도 초기엔 쓰기 힘들었음
화약값이 존나게 비싸서.
화승총병대 한번 연습하면
도시국가 1년치 예산이 날아감
와와와는 그래도 하긴 함
눈치 챙겨 제리
가끔 꼴받으라고 욕하고 그래야지
우리는 한 끼를 먹어도 반찬이 40가지가 넘어 이 씨벌럼들아!
영화 황산벌 처럼 욕하면 주화입마 걸림ㅋㅋㅋㅋ
신라군 실려가더만 ㅋㅋㅋ
Bonk!!
공성전은 들어가는 비용과 병력이 너무 많아서
억지로 뚫어서 이겨봤자 손해가 더 큰 피로스의 승리가 되기 쉽다보니 벌어지는 일....
진짜 저놈과 나는 철천지 원수다, 저놈 죽이고 나도 죽는다 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공성전은 상대를 적당히 숨통 조여놓고 협상장 끌어내서 뭔가 뜯어내는 목적인 경우가 더 많았음
그정도로 불구대천의 원수면 그냥 불질러야지
ㄹㅇㅋㅋ 성은 유시켜줄테니 배상금 지불하고 속국 되라 이런것도 있지
공성전은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었다 함?
히데요시가 제일 잘하던 짓이 포위해서 진빼놓기였나
사람 ㅈㄴ 꼴아박는게 답이였음
그래서 100년전쟁이란 말이 있군
(화약을 빨리 받아들인 프랑스 승리)
잔다르크 : 하느님의 가호라고요.
세계사에서 유명한 공성전들 중에 화약 무기가 나오기 전 전쟁들이
한결같이 몇년씩이나 죽치고 있다보니
사실상 이주민 처럼 살았다는 거 처음 알았을 때 전쟁이 참 뭣 같다는 걸 새삼 깨달았는데
존나 큰 투석기가 필요해
회전이 일어나는경우는 저기 뺏기면 진짜 ㅈ된다 할때 일어남
원소가 공손찬 성뚤을려고 몇년을 허비한거 생각하면 2년정도만 짧은게 아닐까?
그 몇년이 전혀 안아까울정도로 성과가 대단해서. 사실상 대륙통일에 제일 가까운 남자였지
그래도 존나 신기해
어떻게 돌을 딱 알맞게 쌓아서 성을 짓지???
깍아서 모양맞추는거지 뭐
인간이 피라미드도 지었는데 성벽 정도야
컴다운 제리
성벽 밖에서는 2년동안죽치면서 투석기로 바위,흙,시체등을 성벽 안으로 멀어넣으면서 천천히 함락
성벽 안에서는 걍 버티면서 동맹군이 오길 기다리거나 상대가 먼저 지쳐 나가 떨어지도록 존버인가?
근데 한쪽이 일방적으로 병력이 많으면 걍 밀어들어가는거고?
병력이 아무리 많아도 진짜 철천지원수 아니면 전면전은 잘 안했음
정말 말 그대로 천문학적인 비용과 인력이 필요해서
그래도 최근작인 리들리 스콧의 라스트 듀얼을 보면 그시대 기사들의 현실적인 싸움을 볼 수 있음
야 우리도 옆에 성을 쌓는다!
그 강력했던 유목제국들도 공성전은 답이 없었던 이유
저기에 문 앞에 성벽 하나 더 지어놔서 공성병기로 뚫기 더 어렵게 만들어놨으면 ㄹㅇ 버티기 쌈 밖에 못했지
와아아
성 주변에 진지 세우고 몇년씩 머물면 그 주변에 상인도 모여들고 시장도 열리고 주변 정착민들도 교역하러 오고 사창가도 생기고 그러는거임?
저거때문에 메흐메트 2세가 쳐들어왔을때 서유럽에서 에이 설마... 저러고 몇년 있다 가겠지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라고
다른데도 아니고 콘스탄티노플 방어력 생각하면 더더욱
크킹에서 진짜 압도적인 병력 아니면 공성하나 하는데 최소 수개월 걸리는게 게임이기 때문에 줄인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