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탁스 링크, 쉐어, 리플레이, 에보 같은 인스탁스 프린터 쓰시는 분 계신가요?

22년, 드디어 미운 3살이 된 여아 아빠입니다.
몇몇 하루를 기념하려고 종종 즉석사진을 찍기도 하는데요. 한두장만 찍고 두고 싶은데 아이는 완전히 다 쓸때까지 사진을 찍으려고 해요.
하루에 10장까지는 필요없고 2-3장에서 마무리했으면 하는데 안되니 ㅜㅠ
그래서 그럴거면 그냥 디지털로 찍고 인화하는 방식으로 가는게 나을 거 같아 인스탁스 프린터를 사려고합니다.
혹시 링크, 쉐어, 리플레이 같은 제품들 일반 즉석 인스탁스 카메라와 비교하면 인쇄 품질은 어떠신가요?
리뷰를 보니 MP300과 비교하면 많이 떨어진다는 평도 있고... (제 mp300은 장농에서 고이 잠드셨네요.)
스펙상 셋 다 300dpi 수준이라 큰 차이 없을거 같은데, 이번에 나온 에보는 600dpi라 좀더 나을까 싶네요.
리플레이나 에보는 하이브리드라 찍고 골라서 뽑기도 하고 파일도 뽑기도 하니 좀더 나을까 싶은데,
가격이 링크와 2배 차이라..ㅜㅠ
혹 써보신 분이 계시면 품질이 어떤지 궁금하여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