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의 가죽쟁이 뻘짓 완성 ㄷ ㄷ ㄷ ㄷ ㄷ

짬나는 시간에 한거라 이틀 걸렸네요....
실제 바느질이 많기도 했고요 ㅎㅎ
두 번은 못 할짓인거 같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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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은 프랑스산 송아지 가죽인 HAAS의 바레니아 입니다.
나일론 보강재와 빌도나 보강재를 사용했고요.

니콘 DSLR 스트랩과 비슷한 규격으로 제작 했습니다. ㅎ
폭은 좀 더 넓고..

사치스럽게 코도반(말 엉덩이)를 Z 모양으로 깎아 넣었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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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나일론 웨빙으로 만드는 끈 부분은 두 장의 가죽을 인장방향 고려해서 테스트 한 후 피할해서 붙인 후 3미리 간격으로 바느질...
약 40cm짜리 두개를 3mm간격으로 두 줄 바느질 했으니....그것도 질기게 만든거라 꽤 힘들었습니다. ㅋ

패딩 들어간 부분은 테두리를 접어서 만들었고, 웨빙 부분은 밀랍 바른 후 태워서 열 마감... 어차피 당겨지면서 장착 해야 하니 단면에 엣지 코트 발라봤자 끊어지기에, 터프하게 제작

지금 달려 있는 건 폭 20mm인데, Z9사면 달아주려고 폭 두배인 40mm로 만들었어요 ㅋ
그나저나 Z9은 언제쯤........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