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에서 꽤나 어마어마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언어.jpg

 중남미에서 엄청 많이 유입된 히스패닉들로 인해서 미국 내에서는 스페인어를 쓰는 사람들이 엄청 많을 정도이고

실제로 영어를 하나도 안 쓰고 스페인어만 쓰는 마을이 미국 곳곳에 있을 정도로 미국 내의 스페인어의 위상은 무시 못할 정도임.

심지어 태어나서부터 영어를 쓰던, 히스패닉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이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면 스페인어를 주로 쓰는

히스패닉 사람들이 몰려 사는 마을에서 굉장히 우대 받을 정도라고 하니까 말 다한 거지. 심지어 태어나서 영어를 거의 안 쓰는 사람도 있으니.

그래서 미국 내에서 아예 스페인어가 주류인 히스패닉들이 사는 동네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그 때문에 히스패닉 동네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은 스페인어만 써도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 미국 사회의 현실이라고 함.

원래 히스패닉이 아닌, 유럽계 백인 출신들이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면 히스패닉계 사회에서 더욱 인정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영어와 스페인어를 둘 다 유창하게 구사할 줄 아는 미국인들이 많아지면서 미국 내에서 스페인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영어에 이어서 2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