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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면 매년 4억원 받는 미국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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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수장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이 역대 연방 정부 공무원 중 가장 많은 연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뉴욕포스트는 29일(현지시간) 경제 전문지 포브스를 인용해 파우치 소장이 은퇴할 경우 매년 35만달러(약 4억1600만원) 이상의 연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그가 이처럼 높은 연금을 받는 것은 연방정부에서 55년을 근무했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만 81세가 된 파우치 소장의 지난해 연봉은 43만4312달러(5억1600만원)이다. 연방 공무원 중 최고액이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연방 공무원의 연금은 근무 기간 중 가장 많은 액수를 받은 3년간 연봉 평균의 80%다. 또한 10년 이상 일한 공무원은 추가로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지난해를 포함한 3년간의 연봉 평균으로 계산해 실제 파우치 소장의 연금 수령액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했다. 올해 연봉 기준으로 할 경우 수령 연금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그러나 뉴욕포스트는 파우치 소장이 조만간 연금을 받을 가능성은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은퇴시점을 묻는 질문에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전까지 계속 일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댓글
  • /으랏차차/ 2022/01/01 04:03

    나도 저렇게 연금 받고 싶다...

    (8RFe9r)

(8RFe9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