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 외) 나도 연말정산 할거야..!!

근데 사실 (거의)12월 정산임..

한 10월부터 그린것들인줄 알앗는데 다음에 나올 그림이 11월 말이드라구요

연말에 하는거니까 연말정산이라고 하자구요 깔깔

그 전에 그린것들이 없진 않은데 춘추전국시대같은 그림이라 안가져옴 ㅋㅋ

그리고 트위터 만들어놓고 그림 제대로 올리기 시작한게 이 그림들부터기도 하구요

1. 11월 30일 완성했던 그림

한글공부하는 땃쥐 보고나서 그렷엇슴

그때는 새로운 브러쉬 줏었다고 머리카락에 신나서 썼었는데, 지금보니 너무 과하게 써서 무슨 마분지처럼 됐네요

심지어 그 브러쉬는 이 그림에만 쓰고 그 이후로 안씀 ㅋㅋㅋ

2.  요건 스트리머 삐부님 팬아트

사실 루돌프 인형옷이 그리고 싶었는데, 삐부님이 팬아트 이벤트 하길래 삡스님 넣어서 그림.. 

근데 이게 생각보다 슥슥 잘그려지던지라 제 그림에서 뭔가 벽을 넘게 해준 그림이라 굉장히 기뻤었어요.

화풍이라던가 그런것보단 이제 어느 부분에서 시간 단축이 되는가 그런거. 사실 아직 제걸로 제대로 만들지는 못하긴 했는데..

근데 이 그림 까먹고 여긴 안올렸었음ㅋㅋ

3.  요거는 총수가키 구속구 보고 참을 수 없어서 그린거

이거 아무리봐도 배관공 아저씨가 밟으라고 만들어놓은건데..

다음거도 그거의 연장선임 ㅋㅋ

어떤분이 그려달라고 하셔서 혹해서 그려옴

4.  그리고 덤으로 꿀밤까지 ㅋㅋㅋ

그때 한창 총수랑 범고래랑 아웅다웅하던 즈음이라 범고래 손으로 그렸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루이 손으로 그릴걸 그랫슴

간부(어머니)의 꿀밤

5.  요거슨 토마토 좋아하는 땃쥐

토마토가.. 맛잇나?

6.  이건 아메 신의상 보고 그린거

아메 신의상 개이쁨.. 진짜 개이쁨..

내 그림실력이 그 이쁜걸 제대로 담아내질 못해서 진짜 피눈물 흘림..

7.  우리 여왕님.. 아니 점장님..

가면 개머싯음

근데 아직도 머리장식 반대편은 어캐생겼는지 모르겟슴

사람들마다 해석이 다 다르더라구요

그래도 고생한만큼 지금까지 올린 그림들 중에 반응이 가장 좋았어요

빵긋

8.  이건 아리스 폭사한 직후에 그린거

심지어 아직도 못뽑음.. 왜 안나오냐고!!!! 왜!!!!

청휘석 바닥낫단 말이야!!! 엉엉

9.  어제 그린 점장님 과자집 + 헨젤과 그레텔 + 홀로미스

왜인지 모르겠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신의상 점장님 그림만큼이나 반응이 좋더라구요

솔직히 심심풀이로 손가는대로 그린 낙서같은거라 왜이렇게 반응이 좋은지 혼란스러움

물론 그래봐야 트위터 오지에 박혀있는 그림쟁이 두자릿수 좋아요긴 합니다ㅋㅋ

심심해서 그린게 애써 고민하고 노력하면서 그린거보다 반응이 좋으니까 현자타임 좀 오긴 하드라구요

근데 뭐랄까 어떤 그림이 먹히는가에 대해 시장조사도 안하고 얻어걸린거니까 운 좋네 개꿀이다 싶기도 하고

근데 내가 그리고 싶던 그림은 저건데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들고 

지금은 둘이 요로콤저러콤 잘 배합해서 그려볼까 생각중이에요 ㅋㅋ

그림그리느라, 그리고 이것저것 깨달은 바가 많은 재밌는 한달이었어요

다음 그림은 머그리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