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문통령을 보면 자신감이 보인다
기본적으로 겸손과 매너가 있는 사람이라 그게 자신감의 근원 같음
그걸 몰랐던 사람들은 너무 고구마다 우유부단하다고 느꼈을 것 (문빠들은 기다려봐 발톱 숨기고 있는 거라고늘 말했음)
하지만 지금 하는 걸 보면 그건 우유부단한 게 아닌 자존감있지 않고선 못하는 행보였고 인내하고 기다린 거
주도권이 생기면 자신감으로 밀고 나간다
상대방이 노무현 대통령 보다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하기 까다로울 것이다
특히 문통령은 성격이 호전적이지도 않고 막말 같은 것도 안 한다 자신의 인격으로 상대방을 뭉개버리는 스타일이라서 공격하기가 애매하다
얌전한 사람 괜히 트집 잡으면 그 사람이 오히려 나쁜 사람 돼버린다
반대로 문통령이 먼저 다가가면 상대방은 또 난처한 상황이 된다
호전적인 방식이 아닌 선의로 다가가기 때문에 이걸 또 뿌리치고 공격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까다로운 상대다
이게 원래 그런 성격인지 학생운동 시절,노통 죽음,당대표시절 트레이닝된 결과인지는 몰라도
https://cohabe.com/sisa/22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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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끝내지 않을 사람.
음??? 은근 성격 있으신 분이신데요. 교육부 장관이 힘들어서 못해먹겠다 했을 때 그럼 사표 쓰세요. 대놓고 말한 일같은 것이 말해주죠.
아무래도 국정경험이 있다는 게 큰것 같아요..
민정수석, 비서실장의 경험이 크게 작용...
대통령은 아무래도 국정경험이 있는 사람이 나은 듯...
노 대통령도 해수부 장관시절이 큰 도움이 됐다고 했죠.
안철수가 정권잡았으면 지금 헤메고 있었을 듯...
어젠 국민들 눈물콧물 다 빼게 해놓고는
오늘은 냉철한 리더쉽을 보여주시니 놀라울 뿐입니다.
국민들한테는 자애롭고 따뜻하지만 수구매국노한테는 치밀하고 잔인한 분 임.
자유당애들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음
타고난 특성보다 무서운 건 문통이 노통이 어떻게 당했는지 생생하게 목격한 경험에 있습니다.
참여정부 복기 + 외유내강 리더십의 최강조합인거죠.
제가 문재인 칭송하는 이유는 당 개혁이죠. 개혁을 통해 구조가 안정되어서 여당으로 정권을 받치고 있고요.
인재 영입과 지난 국정 경험 이후 관심을 둔 인재 관리로 인재 풀도 풍부해져서 적재 적소에 구성할 사람들이 많아지고 행정부도 따라서 단단하게 구성하고 있고요. 새로운 지지자들도 많아진 뿐 아니라 오래된 지지자들은 더 전폭적으로 지원을 보내고 있으니...
한마디로 지난 선거에서 문재인 하나만 대통령 감이었다면, 지금은 당, 인재, 지지자들까지 제반 조건까지 갖추게 된 거 같습니다.
차분한 노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