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집 근처 걸어가는데, 마침 사립유치원 하원시간인 모양이더군요. 애들이 우르르 몰려나오는 걸 보면요.
별 생각없이 지나가는데 웬 여자분이 "어서오세요, 아버님."하고 웃으면서 말을 하더라고요.
애 딸렸을 나이는 절대 아닌데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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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앞을 지나갔을 뿐인데 절 보고 아버님이라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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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신고당하지 않았으니 된거에요.....ㅠㅠ
힘내요
그렇게 부르신 분이, 눈이 좋으셔서 그래요.
눈이 나쁘셨으면, 그렇게 안불렀을거에요.
토닥토닥...
요즘에 워낙 아버님들이 동안이 많아서 그런거라고 생각을... 또르르...
아줌마라고 한거보다 괜찮잖아요
밖인데 미친듯이 웃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아재요..
압어(鰪魚: 병어)님...
네 그렇군요... ㅜㅜ 애도를
유치원생이면 아빠들도 어릴때니 그걸로 위안을...
진실을 알면 그 유치원 선생님이 멘붕
선생님 아빠 닮으셨나보다....
아빠는 추천이야~
품절남으로 보였나보네요 잘생기셨나봐용
흑흑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럽네요.
전 지나갈때 선생이 애들 감싸며 보호하더군요..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