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228647

靑, '인사추천자' 전부 기록'비선실세' 차단

19일 청와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첫 인사였던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를 시작으로 모든 고위공직자에 대한 인사추천실명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 공약사항이기 때문에 모든 인사의 추천자를 서류에 기록해두고 있다"면서 "추천자를 누구로 할지는 회의를 통해 결정한다"고 전했다.


인사추천실명제는 문 대통령의 주요 공약 중 하나였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정치권력과 권력기관의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면서 "권련 핵심인 '대통령 권력'을 국민에게 이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의 특권을 국민께 반납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게 청와대 측의 설명이다.


과거 정권에서 인사 실패가 반복됐던 가장 큰 이유로 불투명한 인사시스템이 지목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파면으로 끌고 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가능했던 건 민간인 신분의 최 씨가 정부의 인사권을 지렛대로 삼았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일을 방지하기 위해 인사 추천자를 명시, 책임소재를 가린다는 구상이다.

댓글
  • 찡찡이. 2017/05/19 14:11

    크.... 인사기록 남겨놓으면 크... 좋아좋아

    (ZmPzTU)

  • 딴소리하는애 2017/05/19 14:12


    (ZmPzTU)

  • 코코넛51 2017/05/19 14:21

    이미 하고 계셨구나 ㄷㄷ
    진짜 뽕이 내려갈 새가 없다..

    (ZmPzTU)

(ZmPzT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