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인터넷 하다가 얼핏 보고는 깜놀해버린 펜탁스 KP의 밑바닥 입니다.
???
왜 깜놀했냐 하면
밑바닥에서 뭔가 GR3의 향기가 났기 때문입니다.
#비염환자입니다.
아니 이정도면 DSLR크롭바디에서 작게 만들라는 할짓은 다한거 아닌가?
라고 이제와서 뜬금없는 재평가를 하게 되네요.
이쯤에서 다시보는 타사바디 저격짤 입니다.
니콘이 만만해서 이러는건 절대 아아닙니다....
하지만 DSLR 무게가 돼지라는 것은 무슨짓을 해도 감출수가 없네요.....
방진방적 고무무게와 바디손떨방 SR유닛 무게는 *istDS가 K100D로 발전되면서 100g 이상 증가한 것으로 범인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펜빠들은 방진방적과 바디손떨방을 전부 없애버리고 500g대의 크롭DSLR을 펜탁스에서 출시하면 좋겠다는 공감대가 나와야겠지요.
마지막으로, 바디무게 1kg짜리 전설의 돼지ㅅㅋ.....풀프바디 K-1과의 밑바닥 비교짤로 뻘글 마칩니다.
ㄷㄷㄷㄷㄷㄷㄷ
#돼지꿀꿀
....이거 한장만 더 ㄷㄷㄷ
KP는 그립교체가 되니까,
기본 L그립보다 훨씬 얇은 사실상의 고무껍질만 붙여놔도 두께감소는 확실할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KP가 틸트액정이라 금속재질 틸트기구가 붙어있는데, 드론만들면서 무게감량의 비결을 셀프학습해본 경험을 떠올려보니
KP에서 틸트만 빼도 몇십그람 쭉 빠지고 두께 몇미리 더 들어가는 날로다이어트 ㄷㄷㄷ
DA리밋들 XS로 나오면 가격도 반값에 무게도 100g짜리 렌즈들로 무시무시해지겠는데요? ㄷㄷㄷ
#이제부터물맞으면고장나는전문브랜드펜탁스
이 작은 바디모터들이 현실적으로 트래킹 대응하기는 백래쉬 때문에도 애매하기 때문에
그럴거면 아싸리 AE/AF 다 빼고, 77분할측광에 SAFOX10재고 긁어모아서,
바디성능 자체는 K-70의 하위호환 수준에 디자인만 필카처럼 해서 팔면
진짜로 광학뷰파인더를 작고 가볍고 싸게 즐길 수 있는 보급기가 될거같은데여
K-70 바디값이 지금 69만원인데, 손떨방에 방진방적에 스위블 이것저것 다 빼고 신품가 49만원 가즈아!!
ISP는 강제로 최신프로세서를 쓰게되니까, 이참에 GR3 색감 복붙해서
사토비 색감도 지원하는 렌즈교환식 필카GR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