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그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12년의 고생이 끝나고
막내 아들은 또다른 새로운 길을 걷게 되었군요.
아내와 밤새 그 길에 맞는 깜짝파티를 준비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난 막둥이 얼굴에서
근 몇 년만에 울음과 웃음을 동시에 봤습니다.
아빠를 따라 어릴 때부터 생태사진촬영에 따라다니더니
결국 그와 유사한 길로 가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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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청소년들이
이 지옥의 입시에서 벗어나는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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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주말 행복하소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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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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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좋은 일이 있으시다니,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이제 좀더 자유의 몸이 된 것 같습니다.
날씨가 추운데 항상 건강 조심하십시오~~~
원하는 학과 합격인가요? 축하 드립니다~ ^^
네, 자기가 원하는 수의학을 전공하게 되어
저도 많이 기쁩니다 ^^
항상 고맙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긴 터널을 하나 지났으니 밝은 햇살을 마주할 시간이겠네요 :)
긴 터널 다음이 어쩌면 진정한 삶이 펼쳐질 것이니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들도 저도, 이제는 좀더 자유로운 삶을 추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드뎌? 가족의 얼굴을 보게 되는군요....ㅎㅎㅎ
축 축 축하드립니다다다!!!
낯가림이 심해서요 ^^;;;
항상 진심으로 고마운 거 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