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빵집에 갔더니 알바생이
"빵의 위대하고 존귀하신 가격님께서는 7천원이십니다. 너 따위 하찮은 고객녀석은 빵의 가격님 앞에서 한낮 미물같은 존재니라"
라고 해서 7천원 내고 나왔습니다.
https://cohabe.com/sisa/2276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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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했을리가요
7천원 이십니다. 를 풀이한거.
아니면 7천원 나오셨습니다.
네 맞습니다.ㅠ 사실 1224415번째님 말씀대로 "7천원이십니다"
라고 해서 재 멋대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본 것입니다..:
직접 말하시지 그러셨어요.
알바생에게 상상의 나래는 위험하쥬 ㄷㄷㄷㄷㄷ
그러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소심한 편이라 면전에 대놓고 이야기는 못하고 자게와서 뻘글 끄적거리고 있지요..
7천원입니다.
라고 하면 지금 나한테 시비거냐고 하는 손님이 있어서 저렇게 변질됐다는 썰이 있더라고요.
좀 거북스럽긴 하더군요.
자주 들어도 신경쓰이는 날이 있습니다..
이 만큼이 칠천이면...
괜찮네요...
사실 맛만 있으면 되지요. 저거 하고 다른거 더해서 칠천원냈습니다 ㅎㅎ
119에 신고하시어 알바생을 정신병원에 입원 시키면 저따우로 안지꺼릴겁니다.
헉. 좋은 해결책 감사합니다.
고객 응대 하다보면 의외로 그렇게 말 안하면 시비거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래요
하긴.. 그러니 저렇게 이야기를 하겠네요.
빵이 페이스트리류쥬?
씹는감이 덜해서 샌드위치로는 안좋아함유 ㄷㄷㄷㄷ
네 페이스트라고 하나요? 얇은 겹겹이 빵인데 말씀대로 일반 식빵보다는 씹는 감이 덜하지요.
구매하신고객님이 잘생기셧나봐요!!!
보통 너무친절하게 응대하다보면 그런것이오니 ㅎㅎㅎ
헉 그런건 절대로 아닙니다.. 그냥 말라깽이 흰새치 듬성듬성 아재입니다..
사물존칭이라고 해서 쓰면 안되는 표현이긴 한데..
너무 나쁘게 보지는 마세요
고객을 최대한 정중하게 모시려다보니 잘 몰라서 오버한거
오오. 새겨듣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