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 한 순간이옵니다. 군왕답게, 의젓하게 맞이하세요."
"유모."
"눈을 꼭 감으시고, 절대로, 절대로 뜨지 마십시오."
고려사의 기록에서는 '창왕은 참형을 당하여 죽었다.'고 기록하고 있음.
즉, 목이 베이는 참수형을 당해서 죽었다는 얘기임. 당시에 10살의 어린아이였던 창왕은 이렇게 죽었음.
이를 두고 개경의 백성들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10살 어린아이의 목을 베어죽이는
잔인무도한 짓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느냐?"며 이성계를 욕하고 비난하면 장면이 오늘 나왔음.
그동안 여말선초 시기를 다룬 사극들에서 창왕의 죽음을 다룰 때 사약을 마시고 사망하는 것으로
순화되어 나왔었는데, 이번에 방영되는 사극인 태종 이방원에서는 최초로 창왕의 죽음을 제대로 묘사한 거임.
진짜 딸 순 없자나
망국의 국왕은 참혹하지 조선말도 그렇고
이열 본도르드도 인정하는 발상
왜 목 붙어있음
충격적이긴 하더라...
충격적이긴 하더라...
왜 목 붙어있음
진짜 딸 순 없자나
이열 본도르드도 인정하는 발상
드라마 목을 따버릴수 있잖아요...
어린이 목이 떨어져서 데굴데굴 굴러다니면 바로 19금이 되버릴테니까?
ㅋㅋㄲ씹
아아.. 그것은 공중파라 그렇습니다.
청불 영화로 나와도 대놓고 어린얘 참수하는 것은 못나올껄ㅋㅋㅋㅋㅋ
19금 걸고 해도 방통위가 이놈 할거 같음
미친놈아;;;; 아무리 기록에 목잘랐다해도 저건 드라마야. 영아 살해 묘사 들어가 있는데 저정도 순화한것도 수위 ㅈㄴ쌔게 잡은거지
그냥 베는 장면이랑 화면 아웃 시키면서 퉁 소리 정도만 내주면 되지 않았을라나
공중파 아니어도 진짜 따는건 안하지않냐...?
망국의 국왕은 참혹하지 조선말도 그렇고
신라 경순왕이 예외인 경우인가?
그 댓가로 조선왕족 직계는 대부분 외국에서 살거나 가난하게 살다 죽음.
다 돌아오게 돼 있지.
고종 : 엥? 저 완전 잘 먹고 잘 살았는데
고종 순종이? 이왕가로 호화호식하던 새끼들이 무슨
보통 왕족이나 귀족들은 지배계층에 편입이 되던데
왕씨들은 조선초까지 대량으로 죽임당한거 보면 이례적인거 같긴함
문종대에 이르러서 멸족령이 해제되었다고 들은 ㅇㅇ
우왕 & 창왕 - 참수
공양왕 & 왕세자 - 교살
로 알고 있음
근데 약먹여 죽이는것보단 목 댕강 하는게 더 인도적이지 않나;;
사약은 시체가 멀쩡해서 더 인도적이라는 평가였을걸.
그런데 왠만한 기술자가 아니고선 한번에 싹뚝하기도 힘들고, 심리적인 압박이 참수보다 사약이 더 나음.
ㄴㄴ....
저 당시는 육체를 온전하게 죽여주는게 그나마 나은 방식이었음
그래서 약&교살형이 그나마 예우해주는 사형방식이고
참수는 그아래이고
능지처참 목 팔 다리 잘라버리는게 제일 최악의 형벌이었음
네게 있어서 인도란 대체 무엇이냐
시신이 온전한가가 더 중요한 포인트라
당대, 아니 지금도 시신 온전하게 남기는게 인도적인 사형이자나...
미국도 전기의자 사형은 말도 못하게 시신이 훼손되서, 대부분 교수형을 원했다지.
사형 집행인이 어설프면 더 고통스러울테니
신체훼손이 도덕적 관념으론 더 비참하니까?
저때는 길로틴도 없고 몇번 내리쳐서 죽였을텐데...
시체는 온전하게 해주겠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거 아님
참.. 안타깝다
미국 수출은 못하겠군..
제작자:입에 흐르는 저건.... 라즈베리 잼 입니다
보통 머릴 자를때는 통나무 같은거에 무릎꿀려서 머리 받치고, 목을 쳐야 한번에 잘림. 저런 칼로 휘둘러서 목 자른다는게 해보면 알겠지만 쉽지 않음.
이런것도 고증좀 햇으면 좋겠어, 제작진도 목을 좀 잘라보면 알거아냐.
뭘 자른다구요 선생님??
저거 집행하는거 보는 군사들 심정도 복잡했겠네요 겉으로 표현은 못하겠지만.
저 당시 사람들 사고방식으로도 아무리 왕권에 위협이 된다고 10살짜리를 죽이냐는거보면 지금이랑 생각이 큰 차이는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