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지 며칠이 지나서야 사진을 정리한 게으른 문빠입니다.ㅠㅠ
작년 5월은 무척이나 더웠는데 올해는 어째 더덥네요(겨땀...폭포..주르륵....)
봉하마을을 방문했던건 작년이 처음이였습니다.
노사모 회원인 친구(정의당원..이였던...)
노무현 대통령 초청 청와대 시계가 있는 친구..(개부럽...)
그냥 문빠 일반 시민 친구와
그리고 운전대를 붙잡은 저까지
이렇게 네명은
작년에 못봤던 대통령의 집을 탐방하기위해 한달전부터 계획을 세웁니다.
음.. 작년에 유시민 작가를 만나고 사진찍고!! 배우 명계남님을 봤었는데
올해는 누가 계실까 두근두근 하면서 대통령의 집 탐방 예약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d- 일주일전
사전예약을 전담한 정의당 당원이였!!던 친구가 퇴근후 웹페이지와 사투를 펼칩니다.
허나...실패...
d- 5일전
두번 실패는 없다!!!
아침 11시에 선착순!!! 관람일정을 맞추기위해 차량섭외를 시작합니다.
d- 2일전
편도 270km의 대장정을 준비하며 아침 6시 출발을 다짐합니다.
출발(전주->완주->익산->완주->봉하)
d- day
때마침 불어온 황사,,,미세먼지 습격에
제발 동쪽동네는 무사하길 바라며 새벽5시40분 출발을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퀘스트를 성공하셨습니다 ㅋㅋ
너무 일찍 온것일까..
1시간이 남아 봉화산?? 그리고 산위에 있는 절에 들러서 바나나와 과자 음료수를 냠냠 했습니다.
(보시함에 세종대왕지폐 넣었어요!)
미세먼지 켈록켈록..
그리고 드디어 관람 시간이 되었죠.
노사모 봉사자 분들이 참 ..고생 많으시겠더라구요..
고추 덜렁거리는 남자 네명 사진도 찍어주시고 안내도 많이 해주시고
아직 내부에 국가소유 시설이 있어서 못찍은곳도 조금 있지만 여기저기 다 둘러 봤으니
만족해요.
예전과 다르게 주차장도 깔끔하게 정비가 되어서
좋았지만
노란 바람개비 보며 걸었던 작년 그 길도 잊혀지지 않네요.
추모하기 위해 수십 수백명의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는 중에 한녀석은 품에서
노통과 찍은 사진을 꺼냅니다. _교복입고 어디서 이런걸 다 찍었는지 너무 개부럽...
우리 젠틀재인 꼭 당선되도록 소원도 빌고
노짱에게 부탁드리고 그렇게 머무른 세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어요.
다시는 이별하고 싶지 않네요.
아름다운 별무리가 달을 지켜드릴겁니다.
잘 다녀오셨어요!!
저도 지난 주에 다녀왔는데...
방문기 올리고 싶어지네요!^^
저도 저번주 목요일에 당선소식전해드리려 다녀왔네요..
집이 너무 작아서 놀랐어요 마음이 아팠어요
하지만 그동네와 너무 어울리는집이라 절말 좋았습니다
저도 선거 전 주말에 다녀왔어요
전 사전에 대통령의 집 방문 행사가 있는줄 몰라 미리 예약을 못해 시민참여 공동참배 행사만 했어요
아쉬웟는데 사진으로나마 봐서 정말 좋아요
아직 못가보셨거나 갈 예정이신 분들을 위해 대통령의 집 특별관람 행사 정보 올려드려요~~
그리고 이건 봉하마을 안내해성 및 시민참여 공동참배 행사 관련 정보
저희 집에서 한시간 거리라 아들 데리고 종종 가는데 갈때마다 가슴이..쩝
아들내미 생일이 5. 23일이라 평생 잊을래야 잊을수 없게 되었다는..ㅜㅜ
뭐가 덜렁 거린단걸 본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