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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선을 넘었네요

2002년 5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민주당 경선에서 대통령 후보로 최종 결정되던 날 경기도 덕평 청소년수련관에서 환호하는 노사모 회원들에게 “저는 여러분에게 약속했던 일을 할 겁니다. 저는 할 일이 많은데 여러분은 제가 대통령 되고 나면 뭐하지요?”라고 물었다. 이때 시민들은 각자 다른 말을 하다가 점점 “감시, 감시”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그 말을 듣고 "여러분 말고도 흔들 사람 꽉 있습니다. 뒤통수 칠 사람도 꽉 있습니다. 앞길을 막을 사람도 꽉 있습니다. 감시도 하고, 흔드는 사람들도 감시 좀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이에 호응해 '흔드는 사람들'을 감시하겠다고 결론 내린다. 그렇게 간절히 지지하던 대통령이지만 제대로 국정을 운영하는지 감시하는 일도 잊지 않겠다던 그 민주시민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이걸 꺼내네요....
저 감시 감시 외친게 아직까지도 죄스럽고 미안한 노빠들이 얼마나 많은데... 

댓글
  • seorita.KEI 2017/05/18 19:10

    끝날때 까지 끝난 게 아니다
    니 들이 시작했으니 끝날 때까지 가보자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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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uttahere 2017/05/18 19:12

    세상도 사람들도 상황도 모든게 바꼈는데 아직 쟤들은 90년대에서 조금도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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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용시민2 2017/05/18 19:16

    덤벼라 문빠. 시즌2
    더 악랄해져서 돌아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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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kitaa09 2017/05/18 19:16

    성한용 김태규 김보협 송경화 하어영 이유주현 안수찬
    그리고 또 뭐 오늘은 이재훈??
    끝도 없이 나오는구만 기래기 새끼들
    전쟁 하자는건데
    한걸레 폐간밖에 닶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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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minola 2017/05/18 19:21

    그래 그 민주 시민이 나다.
    그때는 그랬지, 니들이 그렇게 떠들어 대니
    '노통도 잘못 한거 있겠지', '잘못 했음 욕좀 먹어야지'
    하고 손놓고 있었지,
    아무리 난리를 쳐봤자, 잘못한게 없는 사람은 잘못했다고 빌려고 해도 빌 것도 없는 법이다.
    그런 사람보고 죽으라고 하던 놈들이 늬놈들이고, 뭣도 모르고 손놓고 있던 놈이 바로 나고, 수많은 시민들이다.
    그가 떠난 다음에야 그걸 알았던게 비극이고
    그 민주 시민들 어디 있냐고?
    그게 바로 나고, 그때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니들 확실히 안잡아 놓으면 똑같은일 또 벌어지는걸 알기 때문에, 이번엔 그냥 안넘어 가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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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저73 2017/05/18 19:21

    이것도 처음에는 더 교묘하게 썼다고 욕처먹고  수정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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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떡을내뿜게 2017/05/18 19:28


    뒤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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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향 2017/05/18 19:30

    이 양반은 편집국장이던데요..
    일개 기자가 아니에요.. 알고서 아 드디어 보스등장인가? 생각이 들었죠..
    이건 정말 전에 호칭문제는 비열하다 느꼇고
    문빠들 덤벼라하고 술김에 어쩌고는 야비하다고 느꼈는 데 이건 정말 사악할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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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vin9 2017/05/18 19:38

    덤벼라 문빠. 시즌2..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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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지마짱큰콩 2017/05/18 19:39

    안쓰럽다 언론인의 자긍심은 어따 팔아버리고 되도 않는 감성팔이라니 하긴 있을 자긍심이 남아있나 선민사상밖에 안남았는데 지들 키워준 사람한테 끝까지 해보자고 선전포고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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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운봄이 2017/05/18 19:41

    여기있다 이xxx야~
    두번 실수 안하려고 죽으라고 니네 감시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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