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에 금이 가서 깁스를 한 채로 수학여행을 가지 못 할 학생 부모를 설득해서 허락을 받고는 이틀동안 업고 다닌 선생님이 있네요.
이런 선생님이 아직 계시다니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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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media.daum.net/v/20170518154854580
전북 고창군의 공음초등학교 이용현(32) 교사는 작년 5월 자신이 맡은 학급의 수학여행을 앞두고 제자인 강성관(12) 학생이 발목뼈에 금이 간 사실을 알았다.
깁스를 해 이틀간의 일정을 소화하기 어려운 형편이었다.
더구나 전주 한옥마을 일대를 걸어서 둘러봐야 하는 코스였다.
이 교사는 그러나 풀이 죽어있는 제자가 마음에 걸렸다.
자신이 책임지겠다며 부모를 설득해 허락을 받았다.
그리고 이틀 내내 40kg이 넘는 성관이를 업고 다니며 수학여행을 무사히 마쳤다.
이 사연은 강군을 업은 이 교사의 사진이 '내 마음의 선생님 캠페인' 사진 분야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으며 알려졌다.
해맑은 강군의 얼굴과 다소 지친 듯한 이 교사의 표정이 대조를 이루며 당시 상황을 그대로 묘사해주는 사진이었다.
https://cohabe.com/sisa/227570
이런 선생님이 아직 계시긴 하군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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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키로요?!
후달달 쌀한가마니
마치 저처럼..
오.... 젊은 선생님이 참 대단 하네요
와... 진짜 대단한 선생님이시네요.
대단하시네요.
대단하네 ㄷ ㄷ ㄷ ㄷ ㄷ ㄷ
휠체어 하나 빌려서 가겠단ㄷㄷ
야이 멍청한 인간아 학교 보건실에 휠체어 하나 없을리가 ㄷㄷㄷㄷㄷ
야... 정말 대단 하네요.
선생님에 대해서 정말 안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이런 분이 아직도 계시다는게 놀랍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의 큰 복이네요.
완전군장에 낙오된 전우 전투배낭하나 더 짊어지도 행군하신듯..
존경합니다. 선생님
젊은 선생님이시군요 ㄷ ㄷ ㄷ ㄷ ㄷ
이건 모 미담 만들려고 한 것 갘은데 휠체어가 없나 보건실에
계단이 많거나 수학 여행 코스가 휠체어에 부적합한 길일 수도 있잖아요. 좀 훈훈한 기사는 좋게 좋게 보면 안되나요?
32살 교사였기에 가능한 배려였네 진정..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