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보안사령부(약칭 보안사)의 서빙고분실
남산의 옛 국가안전기획부(약칭 안기부) 건물
경찰의 남영동 대공분실
수많은 민주화 투사들 및 노동 운동 인사들을 잡아다가 고문하고 죽였던 곳으로 악명이 자자했던 곳들이지. 저곳에서 사람들을 잡아갔다고 하면
100% 혹독한 고문으로 직행해서 반 뿅뿅이 되거나 죽어서 나왔기 때문에 저만큼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는 곳도 없었음.
오죽하면 1980년대 당시에는 어른들아 아이들에게 겁을 줄 때 "너 자꾸 그렇게 울면 남산(안기부)에서 나온 사람들이 너 잡아간다."는 얘기들이 왜 있었겠어?
특히 보안사의 월권 행위가 가장 문제가 되었는데, 보안사는 군 기관인데도 빨갱이, 보안 사범을 체포한다는 이유로 민간인들까지 잡아다가
닥치는대로 고문하고 사람들을 반 병/신을 만들어 버리거나, 무슨 살인 면허를 받은 것처럼, 혹독하게 고문하는 와중에 죽여버리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임.
저렇게 국민들을 빨갱이, 보안 사범으로 몰아서 혹독하게 고문하는 미친 기관들이 버젓이 존재하던 시절이 1980년대 그 시절이었는데
그래서 설강화 논란이 어이가 없을 수 밖에 없는 것이지. 진짜 아무리 욕을 들어 쳐먹어도 부족할 정도다 그 드라마 같지도 않은 드라마는.
지방 살았지만 입 함부로 놀리다가는 남산 끌려간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
최근 까지 사찰하다 걸림
저것들은 사람 취급 하면 안됨
저기서 잡다가 타이밍 안 좋개 죽으면 한강에 투기란 뒤 실족사 라 함
‘남산에 코렁탕’ 이런 얘기가 왜 생겼을까.. 지금은 농담으로 쓰이지만 80년대때는 진짜 위협이었다
문민정부 들어서기 직전에도 청명계획으로 뒤집어 엎으려고 했음
미트쵸퍼 2021/12/19 09:49
저기 근처 가보면 음산~함 남산이랑 한예종 부지
매니칼라베라 2021/12/19 09:51
지방 살았지만 입 함부로 놀리다가는 남산 끌려간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
루리웹-8958692173 2021/12/19 09:52
최근 까지 사찰하다 걸림
저것들은 사람 취급 하면 안됨
Over`s Lord 2021/12/19 09:53
저기서 잡다가 타이밍 안 좋개 죽으면 한강에 투기란 뒤 실족사 라 함
㈜남산설렁탕 2021/12/19 09:56
호오 호?
Feed 2021/12/19 09:56
문민정부 들어서기 직전에도 청명계획으로 뒤집어 엎으려고 했음
foo@bar 2021/12/19 09:57
‘남산에 코렁탕’ 이런 얘기가 왜 생겼을까.. 지금은 농담으로 쓰이지만 80년대때는 진짜 위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