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님, 시간강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닙니다."

오프라인으로도 나오긴 했네유.
물론 기사화는 많이 안됐지만.
★ [한겨레] "윤석열 발언에 모멸" 전국 시간강사·교수들, 국힘 당사로
https://news.v.daum.net/v/20211216171606082
전국교수노동조합과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원들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의혹 제기에 대해 해명하며 주장한 발언들에 대해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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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가 수원여대에 제출한 재직증명서가 가짜냐 아니냐의 문제도 중요한 검증 대상이지만, 윤석열 후보의 발언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대학에서 강사를 뽑을 때에는 당연히 전공을 보고 뽑는다. 대학은 고등교육기관이며,
대학의 시간강사들은 바로 그 고등교육기관인 대학에서 강의한다. 그런데 대학의 시간강사들이 자신의 전공과 무관하게
대학에서 강의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윤 후보의 발언으로 전국의 대학 강사들은 심한 모멸감을 느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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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겸임교수는 시간 강사와 달리 순수 학술 이론 과목이 아닌 “실무·실험·실기 등 산업체 등의 현장실무 경험을
필요로 하는 교과를 교수하게 하기 위한 사람으로서, 원소속기관에서 상시로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사람 중에서 채용한다”며, 김건희 씨가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라고 해명했지만 당시 수원여대에 제출한 자료에
허위가 있다면 심각한 문서 위조가 된다고 지적하고 윤 후보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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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솔까 풀타임 석사만 못한 실력으로 겸임 타이틀 단 사람도 보긴 봤지만...
여튼 자게에도 짬밥 10년 이상인 국내 대학 교강사 분들 적잖이 있을텐데
개인별 임팩트는 달랐어도 코웃음 나는 건 똑같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