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바다의 신)
오늘은 크레타 섬에서 공물받는 날~ 아이 좋아!
미노스 왕(크레타 섬의 주인)
아이고오오오!! 위대하신 바다의 신 포세이돈님!! 죄송합니다앗!!
뭐임? 갑자기 왜 대가리 박고 빌고있어?
그것이... 실은... 바칠 공물이 없어요...
아이씨 내가 공물 그거 없다고 엎어버리는 싸이코패스도 아니고 기다려봐
호잇!
(대충 포세이돈이 파도거품을 모아서 만든 소)
이거 줄테니까 잘 키웠다가 다음 공물 바치는 날에 돌려줘
그럼 열심히 키워라
크으...! 여윽시 포세이돈님...! 감사합니다!
(대충 겁나 훌륭하고 멋진 숫소로 자람)
아... 막상 키우니까 정들어가지고 공물로 주기가 아까워졌는데;;
파시파에(미노스 왕의 마누라)
나라 경제 사정도 좋아졌으니 비슷한 소 한마리 구해서 대신 주자
오... 우리 자기 또또케!
뭐여 시발? 내가 준 소가 아닌데??
아니 이 족팡매들이 날 속여? 선넘네;; 호잇!
하아아앙♥ 남편의 것으론 닿지않는 곳에 황소님의 것이 닿고있어어엉♥
미노타우르스(반인반소)
엄마.
몇년뒤~
테세우스 : 그아아앗 드디어 미노타우르스를 죽였다. 이제 집에 가야지. 근데 뭐가 이상한거같은 아 돛...
크레타섬 위치를 보면 이새1끼들 진짜 바다 한가운데 박혀있다
근데 고작 황소 한마리땜에 포세이돈의 분노살 짓을 한거다
↗병1신새끼..
차라리 받은 소랑 다른 소 다같이 제물로 바치면서
아이고오오오오~ 우리이 위대하시이이이인 포세이돈님이 자아아알 보살펴주셔서 우리나라 경제도 좋아지고~~~ 그래서 조은 소오 하나 더 가치 바칩니다아아아
했으면 포세이돈이 자기 여자 엮인거 말고는 자주 지-랄하는 신도 아닌데 허 이새끼 기특하네 까짓거 야 소 하나 더준다 니 해라 했을수도 있는데..
근데 이건 벌 받을만 했다...
아깝다고, 약속을 어긴거잖아.
몇년뒤~
테세우스 : 그아아앗 드디어 미노타우르스를 죽였다. 이제 집에 가야지. 근데 뭐가 이상한거같은 아 돛...
크레타섬 위치를 보면 이새1끼들 진짜 바다 한가운데 박혀있다
근데 고작 황소 한마리땜에 포세이돈의 분노살 짓을 한거다
↗병1신새끼..
차라리 받은 소랑 다른 소 다같이 제물로 바치면서
아이고오오오오~ 우리이 위대하시이이이인 포세이돈님이 자아아알 보살펴주셔서 우리나라 경제도 좋아지고~~~ 그래서 조은 소오 하나 더 가치 바칩니다아아아
했으면 포세이돈이 자기 여자 엮인거 말고는 자주 지-랄하는 신도 아닌데 허 이새끼 기특하네 까짓거 야 소 하나 더준다 니 해라 했을수도 있는데..
아니면 아예 크레타 일대에 물고기 몰아주거나
근데 이건 벌 받을만 했다...
아깝다고, 약속을 어긴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