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A씨에 따르면 건물 안에서 40대 가해자 B씨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릴 당시, 경찰관 2명과 A씨는 건물 밖 1층에 있었다. 이들은 현관 자동문이 잠긴 탓에 진입하지 못했다.
A씨는 내부에서 비명이 들리자 들고 있던 삽으로 유리창을 깨고 진입을 시도하려 했지만, 경찰들이 이를 저지했다고 말했다.
A씨는 “내가 경찰들하고 같이 삽으로 현관문을 젖히는데 유리가 깨질 것 같았다. 그래서 ‘유리를 깨야 되겠다’라고 하니 ‘깨지 말라’고 하더라”라며 “계속 비명은 들리는데, 내가 맘대로 깰 수도 없는 입장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이웃 주민 C씨 인터뷰도 공개됐다. C씨는 “온몸에 피가 다 묻은 남성분이 비틀거리면서 나오시는 걸 봤다. 알고 보니 그분이 남편이었다. 쓰러져서 의식을 잃었다”라며 “그런데 경찰분들은 통화하시거나 자기들끼리 대화를 나누거나 그런 행동 말고는 무슨 조처를 한다거나 그런 건 전혀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물론 경찰의 동의하에 현관문을 파손하면 나중에 보상이라던가 귀찮은 일이 생길수는 있겠지.. 근데 그게 사람목숨보다 중한건 아니지 않냐 게다가 이미 흉기를 든 범인이 사람을 찌르는걸 본 경찰이랑 같이 있었는데 위의 상황을 모르는것도 아니고…
경찰에 대한 사명감 까지는 아니지만 최소한 경찰로써의 의무는 바라는건 인천 경찰청의 사과문 처럼 내 눈높이가 높은걸까 옆에서 도와주던 환경미화원 보다 더 소극적이라니..
그리고 피해자의 구호가 먼저라서 윗층에 잇던 경찰이 현장을 이탈한거라면 상황정리후 피투성이가된 남편의 구호에는 관심도 없었던건 어떻게 설명함?
환경미화원 이야기는 저도 들었습니다.
진짜 경찰에 대한 믿음은 1도 없습니다.
내가족 내가 지켜야지....정말 답답한 맘만 늘어가네요...
저기 출동한 경찰2명이 상황대처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것이지 모든경찰이 그러진 않을겁니다.
그리고 현장업무에서 상황대처 잘해도 이후 들어올 소송은 경찰청이 맡아주는게 아니고 경찰개인의 몫이면
저 같아도 피하고 싶을겁니다.
의무를 다하려면 그에 따른 권리도 줘야죠
그런데 형사가 피해자에게 개소리 하는거 보니
권리를 더 줬다간 일제시대 순사가 될꺼 같아요
공수처가 답이다
저런 경찰 좌우로 아래위로 1개 대대는 다 짤라야 합니다.
의로운 분들 경찰 되려고 준비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분들께 기회를.. 국민에게 목숨을..
여경만의 문제가 아니라
저때 출동한 경찰들 전체가 문제네요
엉망진창인 일부 경찰때문에 모든 경찰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는걸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저 사건 맡았던 무능한 경찰들은 무조건 잘려야죠
경찰이 저럴거면 그냥 총기소유 합법화 해야지....
우순경 사건 당시 의령경찰서 생각나네ㅡㅡ
경찰 채용과 경찰학교 훈련과 교육을 싹 개혁해야 합니다.
그냥 공무원식 시험, 체력장 대충 이러면 안되고
처음부터 체력 시험, 운동 능력 시험을 1차로 보고
그 다음에 기필 시험을 2차로 봐서 뽑아야 합니다.
이런 시험을 통해 뽑힌 경찰 후보생들을 교육할 때에서
철저히 현장 학습 위주, 상황별 훈련 연습을 주로 하고
경찰 임관 시험을 빡세게 봐서 통과해야 일선 경찰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훈련시 여성 남성 구분도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이번사건을 남녀갈등 같은 소모적인 이슈로 이용하거나 경찰 전체의 문제로 희석 시키려는 정치적 분위기가 있는것 같은데
사건의 핵심은 경찰로써의 의무감이나 자질이 없는 사람들이 경찰이라는데 있는 겁니다.
칼든 범인? 물론 저도 무섭습니다. 경찰도 사람이니 그럴껍니다. 하지만 이해하는건 딱 거기까지죠
그런 범인을 제압하라고 테이져건이다 권총이다 삼단봉이다 공권력을 쥐어준거잖나요?
저는 경찰을 하라고 해도 못할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한것 처럼 무섭거든요
왜 시민의 안전이라는 기본적 가치에 여경무용론이 나오고 양성평등, 성별 할당제가 들어가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간단히 경찰로써의 최소한의 자질과 신체적인 능력이 있는 사람이 경찰이 되면 됩니다.
그게 그 기준이 남자라고 해서 또는 여자라고해서 기준이 다르면 안되는것도 말할 필요 없는거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