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D 힌지가 휘어서 as센터를 찾아갔습니다.
제생각에는 힌지만 교체가 될줄 알았어요. 하지만 힌지랑 lcd가 붙어나오기 때문에 lcd까지 교체를 해야된다고
합니다. 비용은 193000원이구요.
처음엔 이해하기가 어려웠지만 뭐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서 급한대로 대충 쓰다가 결국 힌지가 부러져서
as를 맡기고 오늘 찾아왔는데...

뒷판을 아예 바꿔버리네요 ㅋㅋㅋㅋ
저는 조금 심하다 싶은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as센터가 문제가 있다는건 아니고 부품이 저렇게밖에 나오지 않는게 쫌 그렇습니다 ㅎㅎ)
부품만 갈면 좋은데 소위 앗세이로 다 갈아버리니 좀 아깝기도하고그러지요....오두막시절 연결촬영하다 유에스비고장나면 그부품만 가는게 아니고 메인보드를 다 갈아버립니다.
카메라뿐만이 아니라 요즘 전자제품들이 대부분 그런듯해요...
편의성때문이겠지만 자원이 많이 낭비됀다고 생각합니다.
메인보드 교체하시면서 많이 아까우셨겠어요. usb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제거 파손된거 안쪽을 보니 볼트 몇개만 더 풀고 힌지만 교체할 수 있는데
아쉽더군요. 정말 낭비에요.
그래서 요즘은 원인을 분석하고 고치는 엔지니어가 아니고
메뉴얼에 따라 단순 교체하는 기능공이 대부분 입니다
아쉬움이 남는 as였습니다 ㅎㅎ
머 또 엔지니어를 글로벌하게 수급해서 as망을 구축하는것도 비용적으로 많이 들어가는것도 이해는 갑니다만...위에사항처럼 단순교체가능부품들은 어느정도 메뉴얼화해서 낭비돼는 자원을 좀 아꼈으면 합니다.
요즘엔 아세이로 다 갈아 버립니다. 전자제품 외에 차도 마찬가지더라구요. 범퍼 플라스틱 쪼가리만 바꾸고 싶은데 범퍼 전체로 나와서 그게 안 된다고 하더군요.ㄷㄷㄷㄷ
예전엔 단순한 기계부품을 복잡하게 수리하고
요새는 복잡한 전자푸품을 단순하게 교체하고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