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R3을 구하게 되었고요. 택배가 잘 오고 있네요. ^^

저 역시도 1Dx Mark2를 쓰고 있으면서도 어렴풋이 미러리스로 넘어가야 하나.... 라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었는데
니콘 Z9 발표문과 캐논 R3 발표문을 보면서 '아! 이제서야 DSLR에서 미러리스로 넘어가야 할 시기에 딱! 좋을것 같다.' 라는
느낌과 생각이 명확하게 들어서 1Dx Mark2와 갖고 있는 EF 렌즈들을 과감히! 정리하였고
니콘 Z9와 캐논 R3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죠. ^^;
처음에는 다 정리를 했기에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재시작 하는거나 마찬가지라서....
니콘 Z9가 너무 잘 나와서 캐논을 오래 써왔으니까 한번.... 니콘을 써볼까 했는데....
이미 예약 대기자가 어마어마하고 장난 아니어서 아... 니콘도 써보고 싶은데 못 구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참이나 생각에 빠지고 있던 찰나에 캐논 플렉스에서 R3이 전시되어서 첫날부터 만져봤고
그 이후 여러번 방문해서 만져본 결과 이 정도면 훌륭하다. 1Dx Mark3의 명맥을 잘 이어 받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 R3을 구하게 되었고 다시 캐논 라이프를 하게 되었네요. 예.......... 캐논 지겹다! 지겨워....
하지만! 뗄레야 뗄수 없는것 같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래서 이왕 구입한거~ 잘 써봐야겠습니다. RF 라인 렌즈도 사야하지..... 앞으로 허리가 휘어질듯 합니다. ㅠㅠ
그래도 행복하네요. 드디어! 카메라 다운 카메라로 좋은 시기에 미러리스로 넘어올수 있게 되어서요.
아무쪼록!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날이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옷을 든든하게 입고 다니세요.
행복한 주말이 되시고요. Good Day! ^^
추신 : 짱이님. 니콘 Z9를 꼭! 받아서 멋진 후기와 숨겨진 기능들 잘 보여주세요. 저는 그걸 보면서 대리만족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