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계정명이 일본어로 되어있다.
어디까지나 철저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계정명이 일본어인 한국인중에
정상적으로 의사소통이 되는 케이스는 드물었다.
이사람도 그 드문 케이스였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나름 증거랍시고 세개의 영상을 올려 놓았다 하나하나 살펴봤다.
일단 첫번째. 도야마현에서는
눈도 많이 오지만, 스프링쿨러를 뿌려대서
물만으로도 제설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일본에서 눈 좀 온다는곳은 저렇게 물뿌리는 경우가 많은데
(홋카이도 제외)
내 경험상 대부분 온천이 근처에 있고
도야마 또한 대부분 온천이 많다
뭣보다
도야마현 평균 최저기온은 고작 -1도 수준이다.
그에 비해 서울은 시베리아 형님들의 차가운 동장군이 강림하는 곳으로
평균 최저온도가 -7~-5도 이다 .
그런데다가 서울에는 온천수도 안나온다
안될거야 아마
두번째 영상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어는점이 낮은 사탕무 즙을 이용해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제설을 한다고 한다
한국은 사탕무가 나지 않고
캐나다는 세계 순위권에 드는 사탕무 생산국이다
그런데다가, 남아돌아서, 잉여작물로 하는거다
한국에 잉여작물은 쌀 말고 없다.
그렇다고 아침햇살을 뿌릴수는 없지 않는가
애시당초 농업국가도 아니니까 말이지.
마지막 영상이다
여름에 제설제 섞인 물을 도로에 뿌려서
교통사고가 났다는 소식이다.
즉 제설제인 염화칼슘은
환경과 도로에도 좋지 않다는것이
저 트위터리안의 주장인데
위에서 다 반박했듯
한국과는 전혀 상관없는 케이스들을 끌고와서
자신 나름대로의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 이다.
이 트윗이 화제가 된 만큼
다른사람들과도 많은 논쟁이 있었을건데
과연 이 사람은 어떤 방식으로 논쟁을 했을까
완벽한 논리를 펼치고 있다.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붙히자면
한국에도 도로에 스프링쿨러가 있는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건 제설용이 아니고
혹서기에 도로 온도를 떨어뜨리기 위해 쓰는거다.
우리나라에서는
동절기 기온 자체가 낮기때문에
저거 제설용으로 죽었다 깨어나도 못쓴다
끗
대구에서 아스팔트 자체가 녹은적도 있었음...타이어 그런거 이전의 문제임 ㅋㅋㅋㅋ
루리웹-0974592592 2021/11/26 15:22
뿅뿅이네
롸벗트 2021/11/26 15:23
저거 논리적으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랑 확대해석의 오류, 전제부정의 오류를 다 범하고있는데
이미 지 주장에 먹혀서 근거를 어거지로 갖다붙이는 경지라 설득이 안됨
music lover 2021/11/26 15:24
저게 바로 그 퍼팩트 커뮤니케이션이라는거죠?
Ventus01 2021/11/26 15:24
우리나라거는 기화되면서 좀 식힐겸 타이어 눌러붙지말라고 뿌리는건가...
롸벗트 2021/11/26 15:26
대구에서 아스팔트 자체가 녹은적도 있었음...타이어 그런거 이전의 문제임 ㅋㅋㅋㅋ
Ventus01 2021/11/26 15:27
아스팔트까짘ㅋㅋㅋㅋㅋ
방거니브 2021/11/26 15:25
뇌가 딸리거나 학교를 안나온 아이인가 보내 겨울에 도로에 물 뿌려 제설하자라고 말하는거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