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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아파트 단지의 홈네트워크 시스템 월패드가 해킹되어 대량으로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홍콩 사이트에서 최초 유출된 후 R사이트에서 추가로 유출됐는데, 수십장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출처=R사이트 캡쳐]
해커가 소유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의 섬네일에는 전라가 노출된 장면, 성관계 장면 등 적나라한 사생활이 담긴 자극적인 이미지도 상당수 포함되어 추가 범죄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화질이 좋지는 않았지만, 얼굴이 크게 찍힌 섬네일의 경우 당사자가 누군인지 식별까지도 할 수 있습니다.
영상의 가격은 하루 치 기준으로 0.1비트코인(800만 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적나라한 사생활이 담긴 영상이 본인도 모르는 사이 거액에 유통되는 셈입니다.
해커가 확보한 영상은 신형 아파트에 설치된 월패드입니다. 월패드는 가정의 주방이나 거실 벽면에 부착된 형태로 존재하는 홈 네트워크 핵심 기기. 기존의 비디오 도어 폰에서 한층 더 발전된 기기로서 홈 네트워크 월 패드라고도 합니다.
아니 집 안쪽에 카메라가 왜 달려 있는겨...이해 불가
상호 소통이 필요한 때도 있으니까요. 저는 그래서 노트북사면 스티커로 붙여놓습니다 지금은 아이맥쓰는데 해킹에서는 자유롭네요 월패드도 스티커 붙여놓구요
맥도 해킹됩니다...돈이 안돼서 안하는거지...
이상하게 신뢰가 가네요.
뭔 청ㅅᆢ기에도 카메라 닭ᆢ 이햅ᆢㄹ가
잼 있네 강남이 안 보여~
저희는 대일밴드 붙혀놨어요 ㅋ
아파트 단지 서버는 보안 관리자 두는 경우가 적으니 해커의 먹잇감 되기 좋은 네트워크...
해커가 외출한 세대 월패드 접근해서
여름에 보일러 겨울에 에어콘 가동하는 장난을 할 수도...
정말 무서운 세상이군요. 남의 사생활 봐서 뭐하려고..
울동네 이름도 있는데 아파트명은 없네. 실내비추는 카메라가 없으니
해커도 실망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