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m4 첫느낌 및 간단 사용 후기

현재 a7c 및 a1 유저입니다.
운이 좋아 a7m4 를 구매하고 잠시간 사용해보았네요.
a7m3 대비 확실히 좋아진 점과 애매한점 등으로 나눠서 얘기해보겠습니다.
**확실히 좋아진 점 **
1. 부팅속도 개선 : 많이 개선됨
2. af : 비슷한 가격대의 타사 카메라들과 비교해도 많이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여전히 적층형 센서 카메라에는 조금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3. 색감 : 4세대부터 적용된 새로운 색감이죠!
4. 버퍼 비우는 속도 증가 : 버퍼 비우는 속도가 너무 빨라져서 사실상 무한연사가 가능해졌습니다.
5. 만듦새 : 전 진짜 무엇보다도 만듦새 때문에 넘어가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3세대 비해 만듦새가 아주 많이 좋아졌어요.
- 마그네슘 바디라 더더욱 dslr 상위 기종 느낌이에요.
6. 도장 : 도장에서 고급짐이 느껴집니다. 상당히 고급지네요. 전체적인 만듦새에 상당히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7. 조작성 : 커스텀 버튼이 많아지고 누르기 편해져서 조작성이 아주 많이 좋아졌습니다.
8. 메뉴 : 보기 편하고 찾기 쉬운 신메뉴가 적용되었습니다
9. 그립감 : 손에 쥐었을때 너무 좋은 4세대 그립감
10. 스트랩 : 포함되어있는 기본 스트랩이 아주 많이 좋아졌습니다.
11. 스트랩 고리 : 포함되어있는 기본 스트랩 고리가 아주 고급스러워졌습니다 (달그락 소리 안나요)
12. 단자 커버 : 카메라 단자커버들이 이전세대 비해 아주 고급스러워졌습니다.
13. 소프트스킨 : 영상 및 사진에서도 적용됩니다 (적용시간 때문에 연사에선 안되요)
14. 뷰파인더 : 아주 광활하고 깨끗해졌습니다. 진짜 좋아졌어요.
**애매한 점**
1. 디스플레이 : 솔직히 아주 많이 좋아지긴 했습니다만 (전작이 워낙 별로여서..),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2. 연사속도 : 전작 대비해선 확실히 좋아졌지만 역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전자식 셔터 20연사가 있었으면 좀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3. 포장이 전부 종이로 바뀌었어요 (박스 안에 스크래치 나지 말라고 있는 내부 비닐도 전부 부직포 종이로 바뀜) : 뭔가 애플 같기도 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소니? =_=;
4. 디스플레이 크기가 바뀌었어요 : 여태 소니 카메라에서 본적 없는 크기입니다. 기존에 소니 카메라라면 모두 호환되던 보호필름이 호환이 안되요.
** 케이지는 대부분 호환됩니다 (4세대 카메라 케이지라면) **
** 보호필름은 전혀 호환안됩니다. 오려쓰거나.. 새로 나오길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