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내일 갑자기 죽으면 어쩌지.
최근에 남편 사진은 하나도 안찍었잖아.
영정사진으로 쓸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그러고보니 내 사진도 없으니까 내가 죽으면 남편도 곤란할거야.
그래서 내가
'여보. 우리 내일 둘이서 영정사진 찍으러 가지않을래?'
라고 했더니 남편이 마치 살인귀를 보는듯이 나를 보았다.
남편이 내일 갑자기 죽으면 어쩌지.
최근에 남편 사진은 하나도 안찍었잖아.
영정사진으로 쓸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그러고보니 내 사진도 없으니까 내가 죽으면 남편도 곤란할거야.
그래서 내가
'여보. 우리 내일 둘이서 영정사진 찍으러 가지않을래?'
라고 했더니 남편이 마치 살인귀를 보는듯이 나를 보았다.
널 죽이겠다
날 죽이러와요 히이로
....당신 혹시 보험...들었어?
"쓸일이 생겼어ㅎㅎ"
널 죽이겠다
날 죽이러와요 히이로
여캐 참 그린당
"쓸일이 생겼어ㅎㅎ"
....당신 혹시 보험...들었어?
들었다고 하면 그게 더 무서운데
'뭐지 보험사기라도 하려는건가???'
자기앞으로 보험 뭐 들어놨는지 알아볼듯
중간논리가 생략됬자나 ㅋㅋ
시 네
남편의 표정을 보고 달력을 보니
아차.. 오늘로 남편이 보험든지 2년이 되는 날이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