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옷 꺼내는중에 몇년만에 꺼낸 가죽코트에서....
전 회사에서 상여금등으로 지급된걸로 생각되는 5만원짜리 1백장이 발견됐습니다.
회사명이 쓰여져있는 봉투에 들어있는 빳빳한 상태 그대로.....
7,8년전쯤 입다 이옷입으면 정전기가 하도 심해서 넣어둔건데....
그 회사는 약 6년전에 퇴사했구요
간만에 생각나서 꺼냈다가 뭐 내돈이긴 하지만 억수로 횡재한느낌...
내일 로또와 연금복권 각 2.5만원씩 사서 운을 이어봐야지 ㅋㅋㅋ
오백... 만원?
앗. 저번에 술값 빌린 거 값으셔야죠!
아이고 배야~~~!!!
주변에 자랑하며 말했다가 그때 그 돈으로 비트코인을 샀어야지 라며
엄청난 손해를 본 몽총이가 되버렸습니다. ㅜㅜ
후후 이번만 챙겨드리는겁니다.
500만원을 잊고 살아도 살아질 정도의 인생이면 이미 성공한 인생 이십니다!
축하 쎄게 박아 드리고 갑니다.
1. 무려 500만원 따위 잊고 살아가는 갑부 인증.
2. 무려 500만원을 잊게하는 애주가(김꽐라) 인증.
3. 무려 7,8년 동안 이자없이 500만원...... 대인배 인증.
4. 다음주 연금복권+로또 연달아 당첨...... 전설의 시작 린증.
혹시 신사임당 그려져 있지 않나요?
혹시 한국은행 총재 도장 찍혀 있지 않나요?
흐음...
예림이! 그 패봐바!!
쿠폰아니야?
필받아서 주머니들을 다 수색해봤습니다.
네 역시 나왔습니다 주유권 11장
일단 좀더 싹다 뒤져보고올게요
로또 일등도 나오겠네.
형, 나 잊으면 안 돼!!
이러다 깜빡하고 안 간 본인 청첩장도 나오겠네...
동전등과 거래처 명함등이 가장 많이 나왔지만 더 이상의 득템은 없었습니다.
그외에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시리즈중 가장 의미를 모르겠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