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50.4 간략 소감.

기존 오식이와 55.8 가지고 있었습니다.
화질은 아직 컴 옮겨서 디테일하게 보진 않았지만..
사실 평소에도 그렇게 디테일하겐 안보구요 ㅎ
근데 냥이 사진 찍으니까 충분히 좋게 느껴지네요.
사이즈는 조금 아쉬운거 알면서도 구했고..
개인적으로 못해도 시그마 정도로 알이 좀 차있는게 좋은데 대물렌즈 알이 좀 작은게 아쉽지만
외관 디자인 자체는 매우 괜찮네요.
AF는 걱정했는데 딱 걱정한 정도의 윽 소리나는 소음이 있고
속도는 빠른데..정확도도 좋은거 같은데..
버벅임이라고하기엔 뭐한..
미묘한 딜레이 같은게 느껴지긴 하네요.
사용에 지장 있는건 전혀 아닙니다.
근거리에선 약간의 버벅임이 저조도에서 간혹 생기는 것 같습니다.
다만 진짜 윽 했던건..
렌즈스테이션과 버튼의 퀄리티.
렌즈스테이션은 진짜 무슨..장난감 같네요.
그리고 버튼 얘기가 몇번 나오는걸 봤는데..
GM등 네이티브나 일본 제품의 버튼보다 누르는 감이 안좋다 정도로 인식했는데,
그 많이 누르면 잘 안눌리는 버튼 있죠.
고무로 마감되어 있고 중심부만 눌려지는..
그거네요..
그게 좀 아쉽습니다.
버튼을 굳이 이런걸로 만들 필요는 없었을 것 같은데..
소니처럼 플라스틱으로 마감해주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