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2년 있었는데... 비오고 난 뒤에 항상 길 옆에 난 하수도를 누군가가 파놓고 간게 생각나네요. 그럼에도 항상 물은 넘치고... 아이들이 쓰레기 주우러 다닌다는게 정말 있는 일인가... 싶었는데 그게 일상처럼 존재하는 나라가 방글라데시고, 그보다 더 힘들고 혼곤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훨씬 많다는 하실을 알게 된 것도 방글라데시에서였죠. 가난한다는건 순수한게 아니였어요. 힘든 삶으로 인해 마음을 다친 사람들이 더 험한 성정을 두르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곳 같아요. 타인을 못 믿어 의심하고 거짓말을 밥 먹듯하고... 가끔 만나는 1-2%의 착한 마음들 덕분에 받은 상처를 치유하기도 하지만요. 많이 힘들었는데 또 그게 추억이 되서 생각이 나네요.
눈물한스푼2017/05/15 14:01
우리나라도 저런때가 있었습니다...
방글라데시도 점차 나아질거예요......
WildFast2017/05/15 17:58
6.25 직후 전 세계 최빈국 2위였죠...
안생기더라2017/05/15 17:58
준설차가 필요하다
뾰로롱뾰롱2017/05/15 18:38
행복지수 1위인 그나라군요
최긍정2017/05/15 19:08
중학교 사회선생님이 해주시던 방글라데시에 대한 설명~
홍수로 매번 물난리를 겪고 최빈국으로 사는데도
방글방글 웃는 나라라고 하셨죠~^^;;
30년도 훨씬 지났는데 방글라데시인들은 아직도 그 자리에
머무른 삶인듯 해서 안타깝네요..
네헤레니아2017/05/15 19:13
와... 진짜... 사진만보고 고문하는줄알았어요..;; 깜놀;;; 많은생각을 갖게하네요... 좀 보완되어야할것같은데.
방글라데시 2년 있었는데... 비오고 난 뒤에 항상 길 옆에 난 하수도를 누군가가 파놓고 간게 생각나네요. 그럼에도 항상 물은 넘치고... 아이들이 쓰레기 주우러 다닌다는게 정말 있는 일인가... 싶었는데 그게 일상처럼 존재하는 나라가 방글라데시고, 그보다 더 힘들고 혼곤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훨씬 많다는 하실을 알게 된 것도 방글라데시에서였죠. 가난한다는건 순수한게 아니였어요. 힘든 삶으로 인해 마음을 다친 사람들이 더 험한 성정을 두르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곳 같아요. 타인을 못 믿어 의심하고 거짓말을 밥 먹듯하고... 가끔 만나는 1-2%의 착한 마음들 덕분에 받은 상처를 치유하기도 하지만요. 많이 힘들었는데 또 그게 추억이 되서 생각이 나네요.
우리나라도 저런때가 있었습니다...
방글라데시도 점차 나아질거예요......
6.25 직후 전 세계 최빈국 2위였죠...
준설차가 필요하다
행복지수 1위인 그나라군요
중학교 사회선생님이 해주시던 방글라데시에 대한 설명~
홍수로 매번 물난리를 겪고 최빈국으로 사는데도
방글방글 웃는 나라라고 하셨죠~^^;;
30년도 훨씬 지났는데 방글라데시인들은 아직도 그 자리에
머무른 삶인듯 해서 안타깝네요..
와... 진짜... 사진만보고 고문하는줄알았어요..;; 깜놀;;; 많은생각을 갖게하네요... 좀 보완되어야할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