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지사는 15일 “어제 비서관을 통하지 않고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전화를 받아 순간 당황스러웠다”면서 “대통령은 10분간 편하게 통화하면서 대선과정에서 지지해준 전북도민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전북 현안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송지사는 “문 대통령이 ‘전북도민의 지지에 고맙고, 소외된 전북을 챙기겠다’고 말씀하셨다”면서 “인사부터 시작해서 세계잼버리대회 새만금 유치 등 전북의 현안도 챙기겠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송 지사는 “같은 당 소속인 문 대통령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작년 말에 제가 수술할 때 문 대통령이 문병을 오시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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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받으니 대통령 목소리, 깜짝 놀란 송하진 전북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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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에 제가 수술할 때 문 대통령이 문병을 오시기도 했다”고 밝혔다.
ㄷㄷㄷㄷㄷㄷ
거긴 또 언제가셨데......
몰래몰래 다니신 데가 왜 이렇게 많은 거죠? 워낙에 그런 거 얘기를 잘 안 하시니... 마주쳤던 분들 파파미 좀 빨리 풀어주세요.
헐...작년 말? 그 정신없던 시기에....;;;
울아부지 인사에 전북사람없다고 아쉬워하셨는데 이걸로 위안 좀 되시려나 ㅋㅋㅋ
근데 세계 잼버리기 대회라는거도 있어요? 뜬금없네요..
잼을 왜 버리지..
나도 전북 도민이지만 저놈의 새만금타령은 ㅅㅂ 진짜... 지금 땅없어서 농사 못 하고 공장 못 짓는거 아니란거 모르나?
지역 뉴스에서 새만금 공항 얘기 나올때면 쫓아가서 불질러 버리고 싶음.
전라도는 그렇게 지원해 놓고도 가만 있다가 대통령 전화 받고 감사히 여기는데 대구는 표도 안 줘놓고 대뜸 대구 잘 봐달라 떼부터 쓰고 얼마나 비교가 되고 차이가 나는지 경상도 사람으로서 수치스럽습니다. 경상도가 부끄러운 일 했는데 경상도 사람으로서 가만 있어서야 되겠습니까? 다른 사람들이 마땅한 비판하는 게 그렇게 싫으면 경상도 비판은 경상도 스스로 합시다. 욕만 먹어도 이리 속상한데 수십년 차별까지 받아온 전라도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먼저 생각하는 게 경상도가 정말 바뀌는 길입니다.
전남은 도지사 총리 지명
전북은 도지사에 직접 전화해서 도정 현안 챙기겠다고 언급.
한참 말 많았던 호남 홀대론에 대한 대응이자
지방선거 1년 앞두고 생각 많은 국민의당 압박 및 회유 카드도 되고
군산 조선소 가동 중단 민생 챙기는 모습까지
바둑 두는 양반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