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 이번선거 1번을 찍으면서도
사실 큰 기대를 안했었는데
불과 몇일만에 대통령이 선거가 왜 중요한지 알려주시네요
그리고 전 사실 이니 라는말도 싫고
시사게시판에서의 무조건 지지라는말도 싫었고
문후보님이었던 당시(선거 전)
이유없는 호감표현 글같은게 베스트 오는것도 싫어서
시사게를 차단했었는데
썰전에 문재인 후보 그리고 이젠 여당이 된 민주당이
개혁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부분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이니라는 의미
노무현대통령, 그리고 벌써부터 박근혜정권을 대하던때와
달라진 언론 을 보니
왜 전폭적 지지가 필요한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눈떠서 오유에서 본 증세관련 ㅋㅋ
처음 페이스북 글이라고 올라온 글을보고
댓글들에서는 다들 욕하는데 전 페북유저말을 첨에 조금 공감했습니다
증세라는 소식은 서민에게는 씁슬한 소식임에도
취임 후 몇일만의 기사라...
그리고 찾아보니 3억이상 개인소득자 및 법인대상 증세더라구요?
우리가 바라고 바라던 부자증세 아닙니까...?
주위 둘러보면 연소득 억대다 라는 분들이 이미 성공했다 라고 말하는데 3억이상소득자?? 얼마나될까요
박근혜가 건보료 올리고 담배값 두배로 뻥튀기하고 주류가격 올려서 서민증세 할때 문재인 대통령은 부자증세로 인한 세수확보부터 시작하네요,
증세는 곧 복지로 이어지고 복지로 인한 혜택을 가장 많이보는건 사실 서민층이구요
몇단어로 만들어진 워딩이 얼마나 자극적인지
팩트체크조차 안한 나같은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얼마나 힘들게 만들었는지
그냥 저냥 의미없이 투표했고
이니 하고싶은거 다해라며 지지하는사람들 극성으로보고
난 비판적 지지자가 되겠다며 쿨한척한게
부끄럽고 창피해집니다
https://cohabe.com/sisa/222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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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증세관련 글 링크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제부터 문재인 지지자라면, 아직 갈길 멀고 할일도 많아요.
지금은 저쪽넘들이 기세가 죽어있지만, 때되면 ...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솔직한 글 감사합니다.
오랜 문지지자들 대다수가 노통을 겪으면서 처음 '노빠'로 불리는 게 부끄럽고 왠지 스스로 객관적이지 않은 것 같아 뒤로 물러나 쿨한척, 엉거주춤한 경험을 했고,
노통을 비극적으로 떠나보내고 나서야 '객관'이라는 허울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것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노통이 '국민 여러분들께서 저를 지켜주셔야 합니다' 라고 말했던 약속을 이제 문 대통령을 통해 지키고자 합니다. 지지자들이 그때와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하는 최고의 방법은 문정부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는 것이리라 되새겨봅니다.
저도 선거기간 내내 오유가 '문후보'편인게 불편했어요. 문재인을 가장 지지했지만 그것이 반대로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서요. 하지만 이제 문후보가 문통이 됐고 일도 너무 잘하고 이뻐 죽을 것 같아여... 후보일때부터 더 이뻐해드릴걸 하고 후회중입니다 ㅎㅎㅎ
여담이지만 선거당일 출구조사 압승하는 거 보고 눈물이 왈칵 나는데 내가 은근히 마음을 쏟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이니' 전폭적으로 밀어주기 위해서 당원 가입 하려고 합니다 ㅎㅎ 취임 일주일도 안됐는데 벌써 보수진보 안가리고 물어뜯는거 못보고있겠어요
아....
이니 하고싶은거 다해!!!!!!!!
(어색하네요)
취임 후 달라진 국정, 외교
쓰래기같은 국정교과서 폐지
각 당을 찾아다니는 모습
서민을 생각한 정책
북 도발 후 즉각 대응하는 안보
권위보단 서민과 가까운
불과 몇일만에 보여준 모습입니다
저도 문대통령님 임기간은 언론플레이 안듣고 지지하겠습니다.
나는 객관적야. 이말처럼 위선적임 말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누구나 성향이라는 것이 있고
그것에 맞추어 이야기 하지요 정치도 같은 겁니다
하지만 성향이라는 것에 맞추어 조금씩 맞추어
가는 것이지 모든것이 나에게 딱 맞는건 없습니다.
자신과 가장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죠
이니 하고 싶은데로 하라는 말에는
나는 생각이 조금 다를 수 있지만 문님을 믿고
지지하겠습니다도ㅠ내포되어 있습니다
님과 같은 글 너무나 방갑고 좋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