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혈의 오펀스 감독, 나가이 타츠유키)
"역시 건담의 주인공은 강해야 한다는 이미지가 있어서요. 저렇게까지 이상한 놈이면 분명 강한 놈일 거야! 하는 이미지 말이죠.
제 안에서 역시 강한 주인공이라면 저런 이미지여야 합니다.
아무로 레이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아무로의 아버지 템 레이
가족을 모두 잃은 친구라도 살게끔 하기 위해 최대한 도와주는 아무로
첫 전투를 겪으며 미숙함을 드러내는 아무로
대기권 돌입 전투 이후 죽음의 역경 속에 공포에 잠식된 아무로.
자신이 모빌슈트를 타고 싸우게 된 상황을 증오하는 아무로
안 싸운다니까 폭행과 인격 모욕부터 당하는 아무로
개쳐맞았지만, 살기 위해 다시 건담에 타는 아무로
비전투병의 태연한 출격 준비에 짜증을 내는 전투병의 모습을 보이는 아무로
자기 상황이 딱히 좋은 것도 아닌데 불의를 참지 않고 남을 돕는 아무로
전쟁통에 어머니를 겨우 만나지만, 어쩔 수 없이 한 살인을 비난하는 어머니에게 분노하는 아무로
전쟁에 점점 지쳐가는 아무로와 간만에 본 아들이 폭력에 잠식된 모습에 슬퍼하는 아무로의 어머니
결국 폐인이 된 아무로
철혈은 그저 아무로의 실력만 봤지 그의 인격과 고뇌는 전혀 쳐다보지도 않았다.
애가 죶된건 비슷하니까
오마쥬라면 오마쥬네
어떤 정신병자가 그런 소릴
ㄹㅇ 조금 불운해도 잘 살던 애를 인생 씹1창냄
아무로 PTSD되가는 과정은 진짜...토옹이 사람을 얼마나 관찰해가며 그렸는지 다시 감탄하게 만든다
애가 죶된건 비슷하니까
오마쥬라면 오마쥬네
어떤 정신병자가 그런 소릴
살짝 웃고있음?
나가이 진짜 꼴도보기 싫다
ㄹㅇ 조금 불운해도 잘 살던 애를 인생 씹1창냄
이렇게보니 다시보고싶다 퍼스트
아무로 PTSD되가는 과정은 진짜...토옹이 사람을 얼마나 관찰해가며 그렸는지 다시 감탄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