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투스타:'자네가 주임원사인가?'는 실제로 본적이 없다.

막 전입온 쏘가리가 제일 짜증남 할줄 아는것도 없으면서 작업할떈 어떻게든 시켜볼려고.
그러다 소대 병장들한테 없는 인간 취급 몇번 당하면 버릇 고쳐짐

극한의 임관뽕+지휘관뽕에 자기가 주도적으로 뭐라도 해야된다는 압박감=무능한데 부지런한 상사

내가 봤던 전입온 소위중에 진짜 대단한 케이스가 있었는데
걍 일주일동안 조용히 작업하고 일과 돌아가는거 보더니 그 다음주부터 날아다니더라
근데도 부사관들한테는 물론 병사들한테도 선 지킬거 다 지켰는데 항상 그렇지만 그런 사람은 내 소대장이 아니더라고..

대체 병이란 무엇인가...

74호봉이면 스타들도 기겟는데

군대가 계급사회 라고는 하지만
주임원사한테 초임쏘가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교육의 무서움인데
부대오기 직전 훈련소에서 그렇게 배움
몇달을 그러다보면 진짜 그래도 되는지 알고 옴. ㅋㅋ

주임원사는 대대장하고도 맞먹더라

군대는 계급이랑 짬순이라 걍 계급 높으면 ㅂㅅ짓거리하는 간부들 졸라 많지.
땅개로 존나 구르는 동안 간부 쓰레기들 존나 많이 봤는데 그중 압권이 일병때 하사관 지원하는거 지원한 쉑이 하사로 온지 하루만에 사고쳐서 영창 끌려가는거 봤음.
다시 생각해도 개 ㅂㅅ인 쉑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