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문재인 대통령님이 취임해서 정부의 방향이 뚜렷하게 보이는 지금 하루에도 수십번씩 뉴스 클릭을 하면서 또 다시 저들의 공격이 시작되는거 아닐까 조마조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기자들과 싸우더라도 논리로 무너뜨릴 수 있는 논리를 장착해서 작게 나마 키보드 워리어로 나설 생각이었고 그래서 공부도 하고, 연습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유시민 작가의 봉화 연설을 듣고 문득 생각한건데,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공약 만큼은 좀 더 빨리 결과를 볼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 작은 실천을 해보는 건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일단 다른건 차치 하고라도 비정규직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 들이시고 노력을 하시는데 이건 변호사 시절 노동자와 인권 변호를 하시면서 부터 꼭 개선해야할 사항이라고 생각을 하신 듯 합니다.
그래서 감히 제안합니다.
소비자로써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똑똑한 소비를 할 수 있기를, 일단 비정규직을 안 쓰거나 쓰더라도 최소한의 비정규직을 쓰는 기업의,제품을 우선 구매한다든지, 대규모 프랜차이저 보다는 골목 상권을 애용한다든지.... 저는 이미 10년 가까이 세이르제품이 있더라도 기업 브랜드 부터 꼼꼼히 따져서 제 생각에 좀더 공정한 기업이다 싶은 제품을 쓰고 있습니다... 그렇게 소비를 하다 보니 점점 선택 기업이 줄어 드는건 사실입니다... 사드 문제 부터는 과자도 골라서 먹습니다.
주변에서 가능한 소비 패턴부터 바꿔 나가서 가시적 성과가 나오면 기업들도 소비자의 목소리를 무시하지 못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그러면 우리 통령님 정책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러면서 단계별로 우리 안에서 소소하게라도 실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봤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실천하고 계시겠지만 좀 더 공론화해서 트랜드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우리 기업은 우리가 길들입시다..... 우라 통령을 위하여
정치에 무관심해지지 않는것도 중요하죠^^
윤리소비운동같은 개념이네요, 좋습니다!!
애매한 불매운동보다 윤리경영하는 회사의 제품을 우선순위로 구매하자는 건 긍정적인 운동같아요.
비정규직 없음, 공정거래, 하청업체에 대금 완납, 규정대로 생산활동함, 규정대로 작업환경제공함 이런 내용의 윤리경영지표만들어서 시민들이 점수내고 그에따라 구매하는- 언젠가 어느집앞에붙어있던 게 종교표시와 함께 <우리는 윤리소비를 합니다 >이런 내용의 스티커였어요. 신선하고 주인도 달리보였거든요.
기업도 살고 노동자도 살고 국민도 살고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롯데,남양,영남제분,농심,뭐 요렇게 오래전부터 안 사먹기 실천하고 있어요.참고로 라면은 오뚜기 제품만 사서 먹어용~
그래서 제가 팔도 농심 오뚜기 비빔면 진열된것중에 젤비싼 오뚜기꺼 사왔음.
옥시꺼 사믄 마눌혼냄.
풀무원꺼 사도 혼냄
남양껀 건들지도 않음.
똑똑한 분께서 정리해서 올려주셨음 좋겠네요... 요즘 그냥 농심것만 안먹고 있어서;;
할 수 있는일 있죠. 쉽고 간단한 일~
정권이 바꼈습니다.
국정원과 경찰은 더 이상 저들의 편이 아닙니다.
허위사실 유포하는 카톡 찌라시 혹은 빨갱이 어쩌고 하면서
현재 대통령과 엮는 놈들 있으면
112,111 신고하면 됩니다.
처리결과가 안나온다 하시면 국민신문고에 찌르세요.
신고하는것에 두려워해선 안됩니다.
방치해 둔 결과가
지지자건 아니건 상관없이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이렇게 흘러갑니다.
저는 지금 롯데, 남양유업(백미당아이스크림도), 영남제분(이대 법대생 살인교사), 농심, 팔도, 피존, 대한항공, 옥시, 삼성.. 이정도만 불매 하고있는데 누가 "하청업체에 갑질하지 않고 상생하는 회사 또는 반대로 갑질 대마왕 회사 리스트" 같은걸 정리해주면 그거 보고 불매 리스트에 추가하고 싶어요
김상조 교수님이 공정위 위원장이 되시면 정리해주시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