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몽구, "지금 은화엄마보다 다윤엄마가 더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戰]후애 2017/05/13 17:13

집으로 잘왓다. 수학여행 힘들엇을텐데, 편히쉬렴.

탐크루즈 2017/05/13 17:14

ㅜ.ㅜ 아이들이 다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

휘핑코코아 2017/05/13 17:4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나미나짱 2017/05/13 17:50

어서 돌아오렴 얘들아..

한당무 2017/05/13 17:54

평범하게 돌아와서 가방 정리하고, 빨랫감 세탁기에 넣고, 저녁먹고, 씻고, 고단한 몸 누이고 잤을텐데

투대문 2017/05/13 17:57

학생들도 선생님도 그리고 이영숙님도 그리고 아버지와 아드님도 빨리 돌아오시길..

가재는게편 2017/05/13 17:59

음.. 두분다 힘드실텐데 누가 누구보다 더 힘들다 이런 워딩은 좀...

조대리 2017/05/13 18:01

다윤이 어머님이 건강이 워낙 안 좋으셔서...

lafraise 2017/05/13 18:01

에구 얼른 희생자분들이 가족품으로 돌아올수있길....긴 여행을 끝내길..

나비향 2017/05/13 18:03

보는 내도 울컥한데 당사자들은 더 하시겟죠..
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도 모르겟습니다..
세월이 아쉽고 시절이 야속할 따름입니다..

똘이장군♡ 2017/05/13 18:12

다윤아, 이제 너도 집에가야지ㅠㅠ

하타 2017/05/13 18:14

신원확인 안됐다네요

남의집비글 2017/05/13 18:14

이렇게 꽃보다 예쁜데... 아깝고 안타깝고...
다윤이도 어여 엄마에게 오렴 ㅠ.ㅠ

생각을바꾸다 2017/05/13 18:42

은화엄마, 다윤엄마  힘내세요.
어여쁜 딸들이 하루빨리 따뜻한 엄마 품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싱글 2017/05/13 18:47

저리 똘망똘망하고 환하게 웃던 애가... ㅠㅠ

락슈미바이 2017/05/13 18:58

만약 저 사고 당시 국가가 제 역할을 했더라면 지금쯤 한창 젊음을 만끽하며 부모님 곁에 있을 은화일 텐데. 이렇게 1100여 일 만에 부모님 곁으로 돌아왔구나.. 유가족 및 미수습자 가족들은 2014년 4월 16일 이후로 모든 시간이 정지되고 삶이 무너졌는데 몇몇 정신 나간 놈들은 이제 그만하자고 하는 게 이 나라의 현실이라는 게 너무 슬프다. 은화야 가족들 곁으로 가고 싶었지? 많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곁으로 갈 수 있어 다행이야. 그리고 이제 남은 우리가 왜 네가 그렇게 허망하게 죽을 수밖에 없었는지 꼭 밝혀낼게. 그러니 네가 있는 그곳에서는 슬픔도 괴로움도 없이 늘 따뜻했으면 좋겠어. 그 긴 시간 동안 외로움 잘 견뎌내고 가족 품으로 그리고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나 고마워.

하랑빠 2017/05/13 19:01

세월호 사건은 진심 너무 가슴이 아파요 ㅜㅜ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세월호 가족 여러분 힘내세요..

SECACETOP 2017/05/13 19:0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남은 미수습자 분들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저도 빌겠습니다.

괴물은어디에 2017/05/13 19:15

마음이 아릿하다. 지연 하나 없는 나도 그럴진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