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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억짜리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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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찌찌바 2017/05/13 10:14

    반하나 나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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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팩트 2017/05/13 11:41

    저런건 진짜 사치품..
    부자들이나 과시하려고 소장하는 것
    "이거 얼마야?"
    "응 507억 밖에 안해"
    그러나 배고프고 굶주린 아이에게는 밥 한 그릇과 저 그림중에서 밥 한 그릇이 더 값진 가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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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두부♥ 2017/05/13 11:41

    현대미술:아무말대잔치,낙서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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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밌게놀자 2017/05/13 12:15


    990억 짜리 작품
    마감 처리를 조금만 더 섬세하게 했으면
    이삼백억은 더 받을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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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ee 2017/05/13 12:37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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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똥별똥 2017/05/13 12:42

    현대미술은...쓰레기죠.
    아니면 고귀한 눈들만 알아보는 암호이거나...
    이제, 그들이 올때가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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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ner 2017/05/13 12:46

    솔직히 돈쓰고싶은데 쓴다지만
    그냥 저같은사람은 이해는 안가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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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해민. 2017/05/13 12:49

    로스코 그림이 이렇게 폄훼받다니 ㅠㅠㅠ 로스코그림이 모마갔을때 제일 좋았는데... 미술 공부하는 사람들은 사랑하지 않고는 못배기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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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ron_Man 2017/05/13 12:49

    그냥 자본주의임. 그돈 주고 사고 싶은 사람이 있으니까 그 가격이 되는거지.
    그 동기가 과시욕이든 그작품에 대한 사랑이든 그걸 다른 사람이 돈아깝다느니 쓰레기라느니 하는건 오지랖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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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닌왜사냐 2017/05/13 12:55

    현대미술이 사치품의 분류에 들어간다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가치가 폄훼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사실상 현대미술은 그냥 보고 느끼는 미적 가치를 넘어서 학문에 더 가까워요. 저걸 이해하려면 배경 지식, 역사, 그리고 미술계의 각종 동향들을 얼추 알고는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생각하는 것보다 현대미술이 제품에 적용되는 케이스가 많아요. 대표적 예가 아이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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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로조로 2017/05/13 13:00

    저는 미술 자체에 별 흥미도 지식도 없고 그러니 더욱더 현대미술엔 식견이 없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흥미가 1도 안느껴지는 전시들도 물론 많지만) 현대 미술들은 진짜 직접 봐야 압니다
    마크로스코 같은 경우에는 '캔버스에 물감 찍찍' 처럼 보이겠지만 직접 보면 진짜 눈이 안떨어져요 캔버스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것만 같아요
    십자가? 였던가 흰 캔버스 몇개 주르르 붙여놨다가 다음 방에는 쪽색 캔버그 주르르 붙여놓은 전시는
    회면 넘어서 보면 돈 쉽게버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싶어도 직접 보면 숨이 턱 막힌다고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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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트로벤젠 2017/05/13 13:00

    대개 저런 그림들의 경우는 직접 가서 봐야 한다고 하더군요.
    질감이라던지 입체감이라던지 사진으로는 작품을 감상하는데 한계가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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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봉★ 2017/05/13 13:03

    누구에게나 똑같은 절대적인 가치는 아니니까요.
    절대 팔 수 없다는 조건에 저 그림 가질래
    아니면 천만원 가질래 하면 전 천만원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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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로천사 2017/05/13 13:05

    프랑스 현대미술관 직접 가서 본 소감으로는.. 음 직접봐도 전 잘모르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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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역덕질 2017/05/13 13:07

    로스코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하난데 위에 댓글들 너무하네요
    저도 책에서 봤을땐 모야 이거; 이랬는데 제대로 설치된 전시전에선 묵직한 압박감이 너무 좋았는데...
    만화나 애니도 취존해달라고 하는데 현대미술도 취존해주세여 ㅡ ㅡ
    솔직히 한두번도 아니고 기분나빠요 님이 좋아하는 아이돌이나 만화보고 저급한 쓰레기라고 하면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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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_FLAG 2017/05/13 13:15

    하던지 말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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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모근깡패 2017/05/13 13:27

    저도 예술에 취미가없어 딱히 이해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베베꼬인 사람들이 많다는것은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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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rly 2017/05/13 13:33

    상대적가치란게 어디까지 존중받을 수 있나 라는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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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조한조각 2017/05/13 13:34

    저 또한 말만 번지르르하고 결국은 부자들 돈놀이인 현대 미술 추세에 상당히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마크 로스코의 그림들은 그런 관점으로 폄하할 만한 작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그의 그림들 앞에서 무릎 꿇고 눈물을 흘렸다고 하죠. 물론 과장 섞인 얘기일 수 있지만 저는 마크 로스코의 그림들을 보고 텍스트 하나 없이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추상적 언어같은, 무겁게 마음을 찌르는 느낌을 분명히 받았거든요. 그건 절대로 잊을 수가 없어요. 특히 그는 멀리에서 자신의 그림이 한 눈에 들어오게 감상하기를 원하지 않았죠. 가까운 거리에서 시야에 꽉 차게 감상할 때 그의 작품들이 주는 압도감과 그 특유의 감정들도 직접 느껴보기 전에는 잘 모를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무식한 소리라고 할 수도 있지만 단순히 색 배합을 봐도 참 예쁘고요. 유명한 작가들 중에도 촌스러운 색을 쓰는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 마크 로스코는 본인 작업에서 색이 중심인 것은 아니라고 했지만 어쨌든 굉장히 묘하고 인상적인 색감을 표현해낸 것은 사실이죠.. 현대 예술은 분명 비난 받아 마땅한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뭐든 말장난으로 해결하려고 하고 상식을 가지고 얘기하는 사람을 무식한 사람, 교양 없는 사람으로 매도하려 합니다. 결국 돈놀이를 위한 것이죠. 하지만 비판하기 위해서는 구별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안목이 필요할 것이고, 자칭 예술가라는 사업가 혹은 사기꾼들, 그렇게나 고상하다는 평론가와 갤러리들, 수집가들이 멀쩡한 사람들을 매도한다고 해서 우리가 훌륭한 작업까지 매도해서는 안 됩니다. 모든 현대 미술 작품이 쓰레기인 것은 아니고, 본인이 경험해 보지 않았거나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아예 존재하지 않는 개념인 것은 아닙니다. 마크 로스코의 작품을 좋아하지 않을 수는 있어요. 감동을 못 느낄 수도 있죠. 그렇다고 의미 없는 물감 덩어리라느니.. 저런 사진이 돌아다니지 않게 하라느니 그들이 올 때가 됐다느니 조롱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대중 문화에 예술적 깊이를 들먹이며 폄하할 이유가 없듯이요. 비판을 하려면 제대로 알고 해야 합니다. 무조건 현대 미술은 다 쓰레기야~ 라고 주장할 것이 아니라 왜 쓰레기인지, 어떤 것들이 왜 쓰레기인지 알아야 해요. 그딴 건 알고 싶지 않고 그냥 쓰레기야~ 이건 뭐 그냥 빼애애애액~ 이죠 ㅋㅋ 유독 현대 예술 이야기가 나오면 날선 분노를 표출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말씀 드렸듯이 저 또한 우기면 장땡인 현대 예술 추세에 굉장히 회의적인 사람이며 그런 분위기 속에서 예술의 순수성이 훼손되기 시작한 것이 이미 오래라고 생각하지만 그 와중에도 분명 순수한 작품들이 존재를 합니다. 저는 말 많고 어려운 예술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미술이나 음악은 그 자체로 언어이기에 텍스트로 번역하는 작업 혹은 텍스트를 작업으로 번역하는 작업이 필요치 않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마크 로스코를 더 좋아합니다. 말이 필요 없어서요. 물론 그의 그림들을 보고 아무 감동을 느끼지 않을 분들도 있어요. 제가 쇼팽과 바흐는 좋아하지만 모차르트는 좋아하지 않는 것처럼요. 내가 좋아하지 않는다고 폄하하고 매도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비판을 하려면 최소한의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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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박맛쿠키 2017/05/13 13:47

    미술품은 대부분 국가에서 증여세가 없어서 훌륭한 탈세의 도구일뿐. 작품 자체의 가치때문에 저 돈주고 사는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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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똥별똥 2017/05/13 13:49

    저런작품은 작가 본인의 해석없이는 이해불가한 것들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작가가 모든 그림들을 해석해 주는것도 아니죠.
    미술적 이해도가 낮아서 가치를 모른다구요?
    그럼, 저명한 미술평론가들은 객관적 가치평가가 가능합니까?
    해외에서 유행하던 블라인드테스트만봐도 어린아이가 그린건지, 작가가 의도를 가지고 그린건지 모르는 예들이 많던데요.
    작품에서 감동을 느끼셨나요?
    네, 그럴수 있죠.
    그런데, 그 작품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으셨나요?
    거의 대부분의 작품에는 작가가 받은 '영감'이라는게 있고, 작품을 통해 말하고싶은 '이야기'가 있는겁니다.
    그런데, 그런 작가의 의도를 1이라도 알수있나요?
    그냥 분위기가 좋아서, 압도적이어서, 색이 좋아서, 느낌이 좋아서...외에 작품에대해 말할것이 있나요?
    간단한 미술사만 알아도 왜 저렇게'발전'되었는지 알수 있다구요?
    간단히 역사만 알아도 왜'저런' 그림이 이토록 비싸게 거래되는지 알수 있을텐데...아쉽네요.
    힌트는 '자본주의'입니다.
    부자들이 정말로 미술적 식견이 높아서  또, 정말로 그 작품이 그만한 가치가 있어서 사고판다고 생각하시나요?
    참 순진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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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대양 2017/05/13 13:52

    저런작품들을 실제로 앞에서 보면 압도된다고하네요
    꼭한번 실제로 작품을 보고싶은 작가중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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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동음대 2017/05/13 13:54

    자동차나 시계나 가방같은 명품이 고작 이름값으로 몇억 하는 건 신경도 안 쓰면서 꼭 예술작품에만 지랄이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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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야물어 2017/05/13 14:49

    직접 작가앞에서 당신 그림 그만한 가치없잖아요? 그냥 탈세수단이죠? 이러면 얼마나 치욕적일까요 설령그것이 사실이라고해도요 작가한테 자기 작품은 자식같은 존잰데요... 이해하지 못한다고해서 비난하는 거는 진짜 어디서 취존받을생각하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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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ott 2017/05/13 14:58

    실거래는 대부분 자산가치때문에 이뤄지는데 무슨 예술적 가치를 따지나요 애초에 예술적 가치를 현금환산하는게 무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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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친엄지 2017/05/13 17:04

    사람들이 아름답다고 느끼지 못하는 작품이
    몇백억?
    누가 가격을 정하는거지?
    누가 가치를 정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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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au 2017/05/13 17:09

    저런 그림은 실제로 보면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여러번 겹쳐서 붓질을 한거라. 색감도요. 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 기획으로 여러 작품 전시한 걸 보러간 적이 있는데, 저런 그림이 의외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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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려군 2017/05/13 17:10

    당장 자기 취미 들먹거리면 오지랖이니 하실 분들이 역지사지가 안되시나봅니다. 본인이 손 닿는 영역에까지만 자비로운 것도 상당히 우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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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부기냥 2017/05/13 17:11

    본인들 분야에 대해 폄하하고 비하면 다들 피꺼솟하면서 달려들꺼면서 남의  분야에 대한 워리어짓은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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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뭉게뭉실 2017/05/13 17:11

    사진으로 봤을때 이해안갔는데
    실제로보면 생각이 바뀜 ㅇㄱ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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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ellowy 2017/05/13 17:13

    현대미술은 궂이 아름답다는 가치를 지향하지 않습니다. 사진 발명 이후 더욱 그렇게 변했죠.
    다만 부의 축적과 면세대상이라는 점 때문에 많은 갤러리들이 재벌에게 붙어먹고있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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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헤레니아 2017/05/13 17:14

    내눈을 의심했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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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토시아닌 2017/05/13 17:14

    현대미술의 가치가 어쩌고를 떠나서 함부로 쓰레기라느니 순진하다느니 취좆하는 분들 진짜 극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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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댕글 2017/05/13 17:15

    이해해달라고 강요하지도 않은 걸
    굳이 비싼 가격이라고 억지로 끌어내리는 건 뭔가요?
    이해가 안된다고 그걸 무작정 깎아내릴 권리는없죠.
    애초에 이해를 하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이해 안갑니다 하고 화내는 게 꼭 꼰대분들 같아요.
    서점에 책 많구요 인터넷에 좋은 글 많아요
    이해하려고 노력하신다면 그걸 한 번 읽어보시구요
    이해를 굳이 안 하시고 싶으시면 그냥 지나가세요 이해 안간다고 하이에나 처럼 달려들어서 까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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