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대선토론 때 남들은 지지도에 대해선 잃을게 없어서 그런지 강단있게 말하는데 제 생각에서 문재인은 조금 유하게 대처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 생각에는 조금 더 부드럽고 민주주의라는 꽃이 피는 그런 정책을 펼 인물 같았고 그래서 더민주 경선 때는 다른 사람이 되길 바랐어요
19대는 다른 대통령이 당선되어 강단있게 적폐청산을 한 후, 차기 정부 때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어 완연한 민주주의를 이루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이 무슨 대통령 된지 3일인데... 착착 움직이고 있네요 마치 9년 동안 이 날을 위해 플랜을 짠듯이... 인사 배치부터 뉴스 보면 한 기사 한 기사 마다 진짜 왈칵하네요 정말 내가 잘 못 판단했었구나 싶습니다 진짜 뭔가 바뀔 것 같아요
이런 역사의 한 변화에 내가 살아있고 서있다는게 정말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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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서 듣기좋은 말을 하는 사람은 믿지 않습니다..대통령이란 자리는 수많은 부처를 통솔할 줄 알아야 하며 수많은 곳에 좋은 인재를 배치해야 할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사람이니까요..그래서 주변 사람. 즉 어느정도 정치권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 인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서울시장이나 경기도지사, 장관급만 되도 주변에 유능한 분들이 많아지게 되죠.그렇게 유능한 분들과 관계를 맺고 대통령이 되면 내각 구성할 때도 수월하겠죠..) 그 좋은 인맥들을 자신을 위한 권력의 수단으로 쓰지않고 국민을 위해서. 대한민국과 미래를 위해서 잘 이끌기 위해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기에 그 사람의 과거를 보면 이 사람이 대통령이란 막강한 권력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어느정도 볼 수 있으니까요...
13년 2월부터 사람을 모으셨대요.
참여정부때 인사할때 너무 고생해서 인재풀에 특히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과격한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닌,
'원칙주의자'만이 개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역사 속 모든 개혁가들이 다 그래요.
철학없는 정치와
철학있는 정치의 차이점
문대통령님 지지자들은 이미 알고있었죠
보이는게 다가아니거든요
헐 베스트다
사실 이전에 저런 생각이 든 가장 큰 이유가 줏어들은 말인데 "김대중은 너무 늦게 대통령이 되었고 노무현은 너무 일찍 대통령이 되었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런 과거의 경험 때문에 여태 저의 판단에서는 문재인은 너무 일찍 대통령이 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이번에 대통령이 된다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었어요
3일만에 이 생각을 떨쳐버리게 하다니... 5년 후를 생각 할때마다 벌써부터 왈칵하고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전율이 옵니다
이제야 진짜 "비정상의 정상화"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
문통령 행보를 보면 지난총선때부터 모두 현재까지 계획하셨던 분입니다 그러니 하고 싶은대로 할수있게 지지해 줘야죠 ㅎㅎ
저도 이번에 될 인물이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18대에 이미 되었어야죠.
저는 반대의 경우가 걱정입니다.
인재풀이 너무 넓어서
다 제자리에 등용못해서
재야에 묻히는 분들이 생기는건 아닐까 하구요.
전 이번이 문재인의 마지막이라 생각했고
우린 마지막 기회를 잡았죠
말에 대한 책임감이 없는 사람은 쉽게 이야기 할수 있습니다.
말에 현혹되지 마세요
취임사에서 머릿속에 청사진이 가득하다.
.. 는 얘기를 듣고서는
옛날분이라 캐드 화일이 아닌 청사진이군 했는데
청사진이 대단합니다 ~
문재인을 오랫동안 곁에서 지켜본 사람들의 공통적인 이야기가 겉보기랑 다르게 무섭게 일처리 할 사람이하는거죠. 대선 과정에서 수구세력이 가장 많이 물어 뜯은 인물이 문재인이라는 사실이 증명합니다. 해류같아서 겉보기엔 잔잔해보여도 한꺼번에 다 쓸고가는 원칙주의자입니다.
알맞은 때에 꼭 필요한 한 수를 놓죠
주둥이로만 개혁 외치지 않죠
마지막 기회에 문재인 대통령을 잡지 못했다면... 정말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저는 솔직히 이렇게 잘 하실 줄 알았어요. 제가 꼽는 문재인 대통령의 장점이 그 누구 보다도 깨끗하고 지독한 원칙주의자라는 점인데요. 사회 생활 해보신 분들은 저게 얼마나 무서운지 잘 아실거에요. 정말 저런 사람들이 겉으로 부드러워 보여도 한번 마음 먹으면 무조건 해내고, 반발하려고 해도 상대가 너무 깨끗하고 원칙에 어긋남이 없어서 항복하는거 말고는 답이 없거든요. 하다못해 무슨 오점이라도 있으면 뭐라도 변명하고 공격해 볼텐데 그게 없으니 정말 속수무책이죠.
글쓴님이 더민주 경선에서 누구를 지지하셨을지 짐작이 갑니다. 물론 그분도 훌륭하신 분이지만 (솔직히 그때 욕은 많이 했어요. 죄송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에 비하면 책 잡힐 일이 더러 있어서, 그런 것들로 인해 적폐 청산의 과정에 걸림돌이 될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아무튼 결과적으로 지난 기간 내 선택과 안목이 옳았음을 자축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건강 잘 지키시면서 대통령직 수행 잘 하셨으면 좋겠어요.
우리는 알고 있었어요..
전혀 타협안하는 원칙주의자라는걸 저들은 압니다 그래서 반문만을 외친겁니다 그만큼 무서운존재라는걸요
당대표할때 그렇게 물어뜯고 못죽이고 안달났을때, 민주당의 앞날이 백척간두상황에서 외친말이 총선승리 였고, 안되면 정계은퇴였죠 ~ 저조차 이분 정계은퇴 하겠구나 생각했었죠. 그당시 총선승리는 전혀 가능해 보이지도 않았고, 새누리는 180석 200석 떠들때였거든요. 그걸 뚫고 당을 혁신시켰고, 총선1당도 해냈습니다. 전국유세를 당의지원도없이 홀로 전국을 돌았습니다. 문재인의 본모습은 그때 보인겁니다 !!
진정성
적폐청산
이 두단어에 그의 무서움이 다 들어있습니다
외유내강
조기숙 교수가 그랬죠~
문재인이란 사람은 무섭지 않지만
그가 하는 일의 결과는 무섭다고
정확하다고 봅니다
팟캐스트 제목 있잖아요
"진짜가 나타났다" 딱이네요
뜬금없지만 안구정화하고 가세요ㅎㅎ
지도자로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원칙주의자이거나,
원칙이 없는 사람... 둘 중 하나죠.
전자는 나쁜 놈들에게 무섭고,
후자는 국민들에게 무서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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