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대통령과 오찬 참석하란 얘기에 직원들도 믿지 못해"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직원식당에서 기술직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오찬 시간에 맞춰 대통령 비서동인 '여민관'에 있는 직원식당에 들렀다. 문 대통령은 식권함에 식권을 넣은 뒤 배식대 앞에 줄을 서서 식판에 음식을 직접 담았다.
이 자리에는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도 동행했다.
메뉴는 새우 볶음밥과 메밀국수, 열무김치 등으로 직원들이 평소 먹는 3천 원짜리였다.
문 대통령은 음식을 담아 미리 마련된 테이블로 향했다. 문 대통령이 앉은 테이블에는 청와대 내 수송부, 조리부 등에서 일하는 남녀 직원 9명이 함께했다.
식당을 돌며 전체 직원들과 인사를 주고받고 악수한 문 대통령은 자기 자리로 돌아와 전날 신임 수석비서관들과 오찬 때처럼 재킷을 벗고 식사를 시작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브리핑에서 "여민관에서 대통령이 직원과 오찬을 같이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며 "대통령과의 오찬에 참석하라는 얘기를 들은 공무원들이 처음에는 믿지 못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그동안 대통령과 우리 청와대 직원 간에도 소통의 기회가 거의 없었다는 것을 느꼈다"며 "직원들이 감격스러워 하는 것을 보니 대통령이 공무원들을 초청해 점심을 같이한 것은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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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코파는 아저씨 인생 최대의 굴욕ㅋㅋㅋㅋ
-_-)b
뒤에 코파는 아저씨 인생 최대의 굴욕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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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 뒤에 테이블 앉으신분 코 파는 사진 +_+;;
세상에나 이럴 수가
ㅊㅊ
식판뜨는것도 삭제당할까봐 못올렸는디
잘한 일이고 열심히 소통 하는것 같아 보기 좋지만
오찬은 아니지.
보통 청와대 만찬 오찬 그러면 청와대에서 식사 준비하고
대접하는건데 식권내고 먹으면 사먹는 거지 무슨 오찬?
오찬이 아니라는 사실을 지적하는데
반대 많이 달리네.
반대 단 사람들 무식이 자랑은 아니란다.
내가 왜 오찬이 아니라 쓴건지 이해 못하고 있는것 같네.
반찬이 대략 다섯가지 정도 되네요.
오찬 맞네요. ;;
바본가?
오찬이란 말이 별건가?
점심 식사를 한자어로 부르는거지...
조찬 = 아침 식사,
오찬 = 점심 식사,
만찬 = 저녁 식사.
@일지매32
부킹이란 말이 호텔이나 골프장에서 통용되는 의미와
나이트에서 통용되는 의미가 다르듯 주체가 청와대가 되다보니
오찬의 의미를 한정되게 해석한 내 잘못이 맞아요.
점심식사란 의미의 오찬을 몰랐다가 아니라 청와대에서 흔히 말하는
오찬으로 한정되게 해석해 버린 무식의 소치요.
오찬 : 손님을 초대하여 함께 먹는 점심 식사. [비슷한 말] 주찬3(晝餐).
나부터 미소가 절로나는데 청와대 직원들은 기분이 어떨까???ㅎ
아니 진짜 이래두 되는겁니까????
잘한다잘한다 하니 더 잘하시구....
눙무리 아플 가립니당^^
언제나 건승하시길^^
직장이건 나라건 어느 조직이든 윗사람이 아랫사람들을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랫사람들이 자기 생각대로 따라주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쥐어짤 생각만 하는 조직은 개나 줘버렸으면 합니다.
청와대도 수송부가 있다니 ㅋㅋㅋ
수송부라고 하니 군대생각나네
수송부는 차량조회 할때가 멋있는데 ㅋ
아직 3일 밖에 안됬지만 그동안의 행보만 놓고 봤을때는 역시 이분으로 뽑길 잘했다는 생각과 뿌듯함이 느껴지네요 ㅎㅎ
저자리에 나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게 드네요
그래 바로 이거야
샥스핀 티스푼 한숟갈 가격도 안되겠다. 밥이 비싸야 맛있겠니. 주방장이 정성이 더들어 갈듯. 이하 직원들도 같이 영위할 정성.
언제까지 직원식당에서 밥먹을까?
너무 보기 좋네요.. 닭 년과 다르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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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특혜다 3천원이 뭐냐! 국민들의 먹ㅇ거리 물가도 청와대 수준으로 내려달라!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