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216034

현재 "왜 진보진영에 예민한지" 설명해 드립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17107414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255165



심 대표는 기자회견 이후 질의·응답에서 "투표 결과를 겸허히 존중하지만, 투표로 표현되는 것이 민심 전체는 아니다"라며 "정의당이 과감한 개혁과 변화를 위해 더 큰 역할을 해달라는 국민의 지지와 격려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 정부의 과감한 개혁의 협력 여부를 묻는 말에 "문재인 대통령의 구상을 아직 알 수가 없어 그것에 대해 입장을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당 대 당 협상을 통해서 개혁을 위한 공동정부가 구상돼야지 한두 사람의 입각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한상균 민주 노총.jpg



유시민이 지난회 파파이스에 출연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참여정부 초기를 복기해보면 초반부터 전교조, KBS 언론노조와 파열음이 일었고 화물연대가 파업했다. 부안 핵폐기장 문제로 난리가 났다. 6개월 안에 만신창이가 됐는데, 그건 모두 진보진영으로부터의 공격이었다. 그런 부분이 걱정스럽다. 모든 기득권 권력은 그대로 유지한 채 그 안에서 한 매듭(정부)만 바뀌는 셈인데, 선거 과정에서 편을 들어주던 세력은 10개 사안 중 하나만 마음에 안 들어도 일제히 공격한다. 지금도 그게 제일 무섭고 우려되는 부분"이라며 "그 악몽이 다시 되풀이되면 99% 망할 것" 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 악몽의 전조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첫날부터 이미 보이기 시작했죠. 

 

임기초기부터 말기까지 내내 저쪽뿐만 아니라 같은 편이라 믿었던 진보진영, 진보언론에게 조리돌림을 당하면서 불행하게 삶을 마감했던 참여정부와 노무현 대통령의 전철을 이번에 문재인 지지자들이 또 당하도록 내버려 두지는 않을 것입니다. 처음 한번은 몰라서 당했다고 치더라도 똑같은 일을 두번이나 그대로 답습하면 개.돼지와 다를게 없으니까요... 때문에 그 어떤 공격도 적극적으로 디펜스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이제는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하니까요. 

 

여전히 정의당원 신분을 유지중인 유시민이 왜 '정의당은 세상을 품기에 너무 작은 가슴을 가졌고, 자신은 어용 지식인이 되겠다'고 발언 했는지 머리가 있다면 생각이라는 것을 좀 해 보세요....솔직히 유시민이 탈당하지 않고 당적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지금 정의당에는 산소호흡기나 다름 없다는 것을 그쪽 내부에서만 모르지 밖에서는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하물며 심상정의 정의당은 선거과정에서 경쟁을 하는 상대편 정당이었을 뿐만 아니라 선거 내내 문재인과 과거의 참여정부를 집요하게 공격했습니다. 민주노총은 공식적으로 그 심상정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반면 문재인은 단 한번도 (진보의 약점이나) 정의당의 약점을 공격한 적이 없었지요. 민주당이 정의당의 약점을 몰라서 공격을 안 했을까요?? 여전히 같은 편이라고 문재인과 민주당은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으로 불평등한 관계가 아닐 수 없죠.

 

대통령 취임 첫날인 오늘 심상정은 '한 두명 입각으로는 어림도 없고 당 대 당 통합으로 공동내각을 해야 의미가 있다'는 어이없는 발언을 했고,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참여정부를 (인정하지도 않을 뿐더러) 신나게 폄훼하면서도 막상 '만납시다'라는 이율배반적이면서 무례하기까지 한 제안을 했습니다. 사실 이쯤되면 광역어그로지요. 아 다르고 어 다른 한국어를 몰라서 그런 워딩을 한게 아니라 민주노총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대하는 태도가 딱 그 정도 수준인 겁니다.  

 

멀쩡하게 잘 있는 정의당과 민주노총을 이쪽 문재인 지지자가 먼저 공격한 것이 아니라 지난 참여정부 초기처럼 공격이 먼저 들어오니 이쪽에서 그것을 막은것이 전부입니다. 먼저 때리다가 이쪽의 방어에 맞았다고 '아프다'고 징징대지 마세요.... 제발 부탁이니까 먼저 때리지나 마세요..ㅠ.ㅠ 

 

심상정 의원,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두분 다 훌륭한 분들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척박한 대한민국 노동환경의 개선을 위해 오랜시간 희생해 가면서 싸워 왔지요. 그만큼 성과도 많이 이뤄냈고요.... 하지만 시대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언제까지 과거의 노선투쟁 방식만을 고집할 것인지? 최소한 군사정권과 민주정권.. 적군과 아군은 구분해 가면서 투쟁을 해야 할 것 아닙니까? 그래야 이쪽에서도 존중을 하고 응원하고 때로는 함께 싸우지 않겠습니까?

 

훌륭했지만 과거의 고루한 방식만을 고수하는 진보진영의 이상향을 응원하기보다는 좀 더 건강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국가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우선인데 때문에 10년동안 우리 모두가 고통에 ㅅㅇ하다가 어렵게 나라가 정상화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기에 이제는 우리의 지도자는 우리가 지켜 나갈 것입니다.... 

 

민주노총 조합원이나 남아있는 정의당원(운동권출신의 꿘들 혹은 활동가들)이 보기에는 이쪽이(민주당 혹은 문재인 지지자들) 예민하다 느낄 수 있지만 그러기엔 진보진영으로부터 그동안 이쪽에서 받은 상처가 너무 큽니다. 그 상처를 없애고 과거처럼 서로 좋은 관계가 되려면 지금과 같은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노선투쟁방식을 바꾸고, 소통방식 자체도바꾸기 위해 노력하세요. 이쪽에 원하는 것이 있다면 계몽하려 들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손을 내밀어 주세요. 

 

하지만 내부단속을 위해 이쪽을 적으로 규정하는 과거의 방식을 고집할 생각이라면 이쪽에서도 그에 맞춰서 대응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우리는 이미 이명박근혜 시절 충분하게 내성이 쌓였고 진보진영의 민낯은 요근래 너무 많이 봐서인지 과거와 같은 무조건적인 우호적 감정이 사치라는 것을 깨달아 가는 중이니까요...

 

댓글
  • 그대잘가라 2017/05/11 00:21

    최소한 자산이 존중받을려면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 그리고 예를 갖추어함이 기본상식이라고 생각함.
    취임 첫날부터, 저딴식의 워딩을 날리는 심상정과 민주노총은 바뀐 현실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다고 봄.
    그들만의 시각에 갇혀서, 변화된 세상을 보지 못하는 구좌파 세력들 역시 개혁과 혁신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도태되어야 마땅함.
    이들 역시 진보의 적폐라고 보임.
    처음부터 큰소리쳐야 본전이라도 건진다는 심리의식상태를 가진 구좌파를 보면 한숨나옴.
    정부가 바뀌었고, 시대가 바뀌었고, 국민의식에 변화에 최소한 순응하길 바람.
    국정운영을 방해하고 땡깡부리면.. 때찌할꺼야.

    (dYwBXq)

  • zane14 2017/05/11 00:23

    가장 변화하지 않는 정당이 진보당 같습니다.
    정체되어서 썩고 있는것 같습니다.
    유시민작가님이 꾸준하게 비판하셨죠.
    그러나 심상정은 고집불통입니다.
    심상정이 있는한 변화는 불가능해보입니다.

    (dYwBXq)

  • 카르빈 2017/05/11 00:36

    진보당은 그래 공산당 귀족이지 딱

    (dYwBXq)

  • 간유구 2017/05/11 00:36

    빌려주지도 않은 돈 이자쳐서 받으러 온 일수꾼을 볼 때와
    똑같은 정서적 반응이 일어남.
    뭐 이런....

    (dYwBXq)

  • 할루할루 2017/05/11 00:36

    애초에 참여정부 내내 뭐만하면 발목잡고 그게 언론으로 재생산되고 해서
    참여정부 실책과 조중동의 마타도어, 그리고 그동안 저런 설치고 다닌 '꿘'에 대한 혐오로
    (하필 넘어가는게 MB라 문제였지만) 정권이 넘어간부분도 분명히 있음...단호하게 대처해야됨...

    (dYwBXq)

  • 참치. 2017/05/11 00:37

    이재명 시장은 노동부 장관으로 직접 이름을 거론하기까지 했는데..
    민주당의 가치 절반을 칼 자르듯 부정해버리면..
    민주당 지지자이기 이전에 진성 노빠로서 상호존중 없이 어떤 합의도 없었으면 좋겠다.

    (dYwBXq)

  • 곰탱이1 2017/05/11 00:37

    첫 날부터 또 그 패턴 그대로 하는군요. 참 변하지 않는 집단들 입니다. 이번에는 당하지 않을거고 맞고 있지만도 않을 겁니다. 우린 그들에게 빚 진거 없고 아쉬운 소리 할 것도 없습니다. 법과 원칙대로 합시다.

    (dYwBXq)

  • 코토리쨩 2017/05/11 00:37

    한상균?? 저사람 뭘믿고 저렇게 오만한거죠???

    (dYwBXq)

  • 그곳에그분이 2017/05/11 00:38

    만약 그들이 길거리로 나온다면
    저는 그들의 정면에서 피켓을 들겁니다.
    이런 짓 하지말라고 혼자서 나갈겁니다.

    (dYwBXq)

  • 김니나 2017/05/11 00:39

    총선이 3년반이나 남았다는 것이 안타깝네요

    (dYwBXq)

  • 파엘 2017/05/11 00:39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려는 자세가 안된것만 봐도 알수 있음. 저 이상의 지지율은 절대 무리.
    언제까지 일도 안하고 구걸만 할거냐?
    노동자를 위하길 했나? 험지에 나가서 도전을 했나? 대체 한게 뭐야??

    (dYwBXq)

  • 스티브짭스 2017/05/11 00:43

    정의당도 이제 썩은 냄새나네요

    (dYwBXq)

  • 통풍걸린돼지 2017/05/11 00:45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소위 꿘들의 남이 한 밥에 숟가락 얹기는 뻐꾸기의 탁란 저리가라 할 정도로 뻔뻔하기 그지 없습니다.
    뻐꾸기 적당히 날리고 염치란걸 가져봐라.

    (dYwBXq)

  • 버려주세요 2017/05/11 00:47

    심상정은 자기 지역구에서도 3등하고 무슨 자신감으로 저런 소리를 하는거죠? 나같으면 부끄러워서 정계은퇴하겠구만

    (dYwBXq)

  • 엘레노아Ω 2017/05/11 00:47

    그냥 고개를 들어 군게를 보게 하세요.

    (dYwBXq)

  • 신좌파 2017/05/11 00:48

    99프로는 공감이 가는 글인데, 1프로 공감이 안가는게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도대체 무슨 성과를 많이 이루어 냈다고 하시는건지 의문입니다.

    (dYwBXq)

  • 호랑총각 2017/05/11 00:48

    민노총 지몸에 개똥은 못보고 국민을 훈계하는 시건방진 자세 저런게 적폐예요

    (dYwBXq)

  • 결코다시지름 2017/05/11 00:49

    진보진영이 아니죠.
    좌파적폐입니다.
    권력을 뺏어올 생각만 가지는 권력을 가지지 못한 적폐.

    (dYwBXq)

  • AsILayDying 2017/05/11 00:49

    10석도 안되는 의석으로 정책은 양거대정당에게 뺏기는 헛똑똑이 진보당은 이제 새로운 한국형 정치 프레임을 짜야할듯..마냥 선거도우미가 아니라 실제 서민들 생활에 더 파고드는 실력파 대중파 정치인이 되야  진보당은 살아남죠

    (dYwBXq)

  • Steel 2017/05/11 00:53

    진보 좋아하네...좌파꼰데들입니다. 자기말 잘난줄 아는것들.
    이런인간들 꼭 있죠? 남의 것 얻어처먹으면서 맛이 있네없네, 음식이 많네적네, 주인인심이 후하네 짜네..등등
    꼭 얻어처먹으러 가는 순간에만 친한척 할 뿐...막상 주둥아리에 고기 들어가기 시작하면 딱 저딴식입니다!
    아에 상대를 안하고, 같이 다니지 말아야 합니다.
    거지같은 새끼들!

    (dYwBXq)

  • 잉요잉 2017/05/11 00:54

    저 심상정이 시방새 에서 자기 번호 말하고 뽑아 달라ㅡ고 하는거 불법  이라고 트위터에 한마디 썼더니 가관도 아니더군요 그냥 아웃.

    (dYwBXq)

  • matting 2017/05/11 00:55

    자기한테 묻은 똥은 안 보고 남한테 묻은 겨만 20년째 나무라고 있죠...
    자기들이 옳고 맞다고 딱 정해놓고 대화의 장에 나오라고 말하다 보니 저런식으로 밖에 못하는거죠..
    정의당 분들 께는 죄송하지만 20년째 저러고 있는 거 보니 모지리들 같아요..
    저 한때 구좌파 입니다. 그래서 이리 말하는 거니 현 정의당 분들 서운해 하셔도 어쩔수 없네요...

    (dYwBXq)

  • gesto 2017/05/11 00:56

    만납시다?
    건방지네. 노무현에 대해 사과부터...

    (dYwBXq)

  • 생큐베리캄사 2017/05/11 00:59

    까고있네 정의당
    서울대라는 학벌이 그렇게 대단한건가?
    ㅠㅠ

    (dYwBXq)

  • 낭만곰땡이 2017/05/11 01:00

    요즘 계속 입이 거칠어져 걱정입니다만..한 마디 해야겠네요.
    무슨 이슬람 교조주의도 아니고 지들은 무조건 옳으니 니들이 먼저 숙여라??
    조까는 소리하지말고 니들이 양보나 존중이란 것을 모르면 니들도 한낱 니들 기득권 지키기에 혈안이 된 돼지새끼들과 다를바 없는 것들이다.
    무슨 "진보"라는 껍데기만 뒤집어쓰면 지들이 세상 제일인줄알아요. 개시키들...
    죽는날까지 니들에게 표는 물론 일말의 동정도 없을 것이다.
    오만이 하늘끝에 닿을 새끼들...퉤~~~~~~~!!!!

    (dYwBXq)

  • gesto 2017/05/11 01:00

    어느나라에서 이런식으로 만나냐?
    만납시다?

    (dYwBXq)

  • gesto 2017/05/11 01:01

    입진보

    (dYwBXq)

  • F(x) 2017/05/11 01:01

    자기 눈에 들보는 안보이고 남의 눈에 티끌만 보는 사람들 같은데요? 구 독재세력이 사라지듯이, 저 세력들도 사라졌으면..

    (dYwBXq)

  • 실군 2017/05/11 01:02

    총선이 너무 멀어요
    이 마음을 어찌 표출해야할지 모르겠네요

    (dYwBXq)

  • 잉요잉 2017/05/11 01:02

    아 정이 똑떨어 지네요.  그,.ㅡ냥 알아서  갈 길 가시길

    (dYwBXq)

  • nownhere 2017/05/11 01:05

    민노총은 레알 노동자를 위한 단체인가

    (dYwBXq)

  • 안개속미스트 2017/05/11 01:11

    정신나간 년

    (dYwBXq)

  • 폭소자 2017/05/11 01:14

    한상균, 저 분은 높임말부터 다시 배우셔야 할 듯. 주체 높임말 '시'를 전혀 쓸 줄 모르는군요..

    (dYwBXq)

  • 푸아로 2017/05/11 01:16

    와;;극혐이네요. 진보,노동이라는 복면 쓴 깡패새끼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

    (dYwBXq)

(dYwBX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