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초입에서...!!!!!!!!!!!!!!!!!

그 맹위를 떨치던 폭염은 물러가고 인쟈는 아침.저녁으로 가을이 얼굴을 살짝 내미네요.!!!???
동민 여러분들은 이시국에 별일 없으시죠.??????????????
다름이 아니라 오늘은 올만에 맨날 보는 사진 덧글들 사진 이야기 잠시 접어 두고
이복동생인 영화 이야기를 조금 들릴까.??? 합니더.
때는 바야흐르 1900년초 1차 대전이 막바지인때 영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릴리라는 미모의 여가수이자 스파이 아가씨가 있어죠.
독일의 특명을 받아 프랑스 순회공연이라는 명분아래 정보수집에 나섰죠.
그러다 순회공연중에 프랑스 조종사를 만나 우연찮게 사랑에 빠져서...ㄷㄷㄷ(주연:록허드슨.쥴리 앤드루스)
냉중에 스파이라는 것을 알지만 록허드슨은 새벽에 짚시 연주자들을 고용하여 릴리의 창가에서
그 유명한 짚시의 바이올린 o.s.t(원제는 Darling Lili)를 연주하게 되죠.
만도린.기타.아커디언.콘트라 베이스.바이얼린의 5가지 악기로 연주 되는 아주 낭만적이고
서정적 음악이죠.(아시는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본래 이곡이 영화 음악의 거목인 헨리 멘시니가 작곡 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창작곡은 아니고 러시아에 떠돌아 다니는 짚시들의 노래(민요)를 편곡 한것이 정확한 거죠.
암튼 제가 이곡을 o.s.t를 구할려고 백빵 노력했는디 이상하게 리메이크 곡들은 시중에
많이 떠돌아 다니는데 없더라구요.ㄷㄷㄷ
우째든 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사진 이야기 말고 영화와 주제곡 이야기 였습니더.
특히 가을이 더 깊어 단풍이 물들면 이곡의 클라이막스라 할 수있는 중간 부분에 만도린과 아커디언.바이올린의
기똥찬 조화로운 연주는 기냥 무조건 떠나고 싶은 맘을 요동치게 하죠.!!! ㅎㅎㅎ
이야기를 하면 8절지 앞뒤면 이겠지만 기냥 이쯤에서...
장문를 읽어 주신데 대하여 감사 드리며 이 글을 보신 모든 동민분들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