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새벽에 투잡 뛰었거든
거기가 고깃집 불판 닦는 공장이었는데
사진에 기름때 ㅈㄴ낀 더러운 물이
수산화나트륨 섞은 물임
수산화나트륨이 단백질 분해하는 거였나 그거임
저기에 불판 담구면 먼 ㅅㅂ 끈적이는 흐물흐물한 덩어리로 탄거랑 찌꺼기 눌은거 분해됨
불린 불판 공업용 쇠브러시로 문지르고 행궈서 고깃집으로 나가는데 저거 알바 잠깐한 후로 고깃집 잘 안감
예전에 새벽에 투잡 뛰었거든
거기가 고깃집 불판 닦는 공장이었는데
사진에 기름때 ㅈㄴ낀 더러운 물이
수산화나트륨 섞은 물임
수산화나트륨이 단백질 분해하는 거였나 그거임
저기에 불판 담구면 먼 ㅅㅂ 끈적이는 흐물흐물한 덩어리로 탄거랑 찌꺼기 눌은거 분해됨
불린 불판 공업용 쇠브러시로 문지르고 행궈서 고깃집으로 나가는데 저거 알바 잠깐한 후로 고깃집 잘 안감
문제 없는거 아닌가?
약품으로 씻고 딱고 행궜으면 됐지
가게에서 어설프게 한답시고 틈새에 고기 기름찌꺼기 꽉꽉끼어서 썩은게 더 불안해
비누 원료인데 뭐 어때
저 불판 사람손이랑 퐁퐁으로 다
닦고 최저시급 받았으면 알바자체를
안 가게 되었을걸?
근데 저런거보면 진짜 뭘해도 먹기힘들긴함
난 낚시해서 회떠먹는데도 가끔 서해똥물 보고있다보면 이걸 먹어도 되는건가..싶을때가 많음 ㅜㅜ
우리집은 직접 솔로 밀었는데,
터미네이터2 촬영현장인가
이래서 일회용불판쓰는데가 좋은거다
가게에서 자체적으로 닦는게 아니었구나
오우
옛날부터 알 사람은 다 아는 사실
불판닦는 공장도 있었구나
하긴 그렇게 눌러 붙은게 쉽게 떨어질까 싶기도 하네
수산화나트륨이면 베이킹소다 아녀?
그건 탄산수소나트륨
우호
문제 없는거 아닌가?
약품으로 씻고 딱고 행궜으면 됐지
근데 알바해보면서 저런거 보다보니 먼가 꺼리게 되는 감이 있지
심리적으로?
그떄 사장님은 괜찮다고 하시더라 약이 독해서 걱정할거 없다고
근데 이게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느낌은 좀 다르잖아
난 먼가 저게 너무 시각적으로 좀 극혐이라서 자동적으로 꺼리게 됐으
소 도축장에서 일하던 형이 소고기 안먹는거랑 비슷한거지.
(이형은 도계장에서도 일했는데 닭은 잘먹더라.)
난 일회용 불판 쓰는데에서 먹어서..
비누 원료인데 뭐 어때
저 불판 사람손이랑 퐁퐁으로 다
닦고 최저시급 받았으면 알바자체를
안 가게 되었을걸?
근데 뭐.....찌꺼기 싹싹 빠지고 물에 헹궜으면 말짱해지는거 아님?
가게에서 어설프게 한답시고 틈새에 고기 기름찌꺼기 꽉꽉끼어서 썩은게 더 불안해
위생에 문제 없을꺼아녀 어차피
아 오늘 고기랑 쫄면먹었는데
근데 저런거보면 진짜 뭘해도 먹기힘들긴함
난 낚시해서 회떠먹는데도 가끔 서해똥물 보고있다보면 이걸 먹어도 되는건가..싶을때가 많음 ㅜㅜ
헹구기만 잘 했으면 문제 없는거 아닌가
이런것도 있구나
헹구면 깨끗해집니다
그것이 수산화나트륨이니까.....!
뭐지 설거지 담궈놓은 물 보고 접시 안쓰는건가
설거지 보단 큰 통에 약품 풀어서 불리는 곳임
집에서 설거지 하고 음쓰 안버리나;
모르겠고 걍 고기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