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해서였습니다.
ㅡㅡ
부모님한테 이런소리하면 진짜 욕먹을소리라는거 아는데
그렇게 당했는데도
아직까지 못깨달으시고
저보고 2번찍을꺼지? 하고 물어보네요
심지어는 제 폰번호도 모르고 지내고 명절때도 볼까말까한
고모도 전화가 와서 생전 처음 전화로 저를 찾으신다길래 받아봤더니
2번 찍으라네요
제가 알아서 찍을께요 ㅎㅎ
이러고 말았습니다..
제가 2번 안찍는 눈치니까 저희 아버지가 한마디 더 보태더라구요
문재인은 찍지 말라고..;;
문재인은 왜요? 하고 여쭸더니 걍 빨갱이랍니다... 걍 믿도 끝도 없이 빨갱이...
저희 부모님을 포함한 어른들. 옛날분들이 그동안 뉴스 . 언론 이런데에 세뇌를 당한걸까요..
우리집은 그래서 못사나봅니다
당하고 당하고도 못깨달아서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