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진 찍은지는 이제 10년정도 되는데 실력은 보잘것없이 미미합니다..ㅎㅎ
D300을 오랫동안 써왔는데요. 오늘 마운트 링을 교체하려 분당 센터에 다녀왔습니다.
가보니 810과 750등등 몇가지 제품들이 만져볼수 있게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DSLR을 만져본 이래 몇시간 전까지 저는 FF바디는 사진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의 영영일뿐
"나같은"취미인들에게는 과분하다고(사실 넘 비싸기도 하구요.)생각해왔습니다. 물론 35mm바디는
필름카메라 말고는 만져본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정말 신세계더군요..ㅠㅠ810의 뷰파인더에 눈을 가져다 대는 순간..정말
옥탑방 단칸방에 살다가 40평대 아파트로 이사 한 기분이더군요...도대체 왜 그리도 광활한 뷰가....ㅋㅋ
정말이지..너무나 광활하더군요...헐..
24-70N 이 물려있었는데..사진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셔터음과 감은 기존 니콘카메라에 비해 살짝
부들부들 하더군요..개인적으론 뭔가 좀 답답한 느낌.. 하지만 그게 전부였습니다. 나머지는 정말 다 좋더군요.
ISO 3200이었는데 확대 해 보아도 노이즈는 거의 찾아볼수 없더군요..갑자기 제 D300이 쓰레기로 보였습니다.
AF는 이게 진정한 니콘의 AF였구나 하고 느낄정도로 반셔터를 누름과 동시에 초점이 맞았습니다.
역시나 또다시 D300이 쓰레기라고 생각이 듭니다..ㅠㅠ
하여..조예가 깊으신 분들께 몇가지 질문을 좀 드리고자 합니다.
1. 원래 저는 D300을 2년정도 더 사용하고 D500으로 갈아타려고 생각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 18-35를 새로 구입하였구요..ㅎ
크롭과 풀바디는 본질적으로 비교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2년 후에 D810을 사는것은 조금 바보같은 생각일까요?? 그쯤이면 810이 출시된지 약 5년정도 되는군요..
아무래도 전자제품은 신제품이 깡패라고들 하니...
2. 렌즈는 70-200vr1과 50.8G 시그마18-35를 가지고 있는데
70-200과 18-35는 풀바디에 사용시 비네팅이 생기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궁금해서 810에 크롭바디 전용인 18-35를 물려봤습니다. 18mm영역에서 비네팅이 또렷하게 생깁니다.
그런데 사진에 비네팅은 나타나지 않더군요? 혹시 810이 FX포멧과 DX포멧을 병행 가능한것으로 하는데,
DX포멧 렌즈를 마운트하면 바디가 자동으로 DX포멧으로 변환이 되는건가요?
뷰파인더 내에 네모난 창이 하나 있는데 그 영역만 촬영이 되는것 같았습니다.
뷰파인더로 본 느낌역시 D300에 물렸을때와 같은 화각의 조금은 답답한 느낌이었습니다만...
35mm환산하면 대락 24-70의 화각이 나오는데, 24-70N의 24mm영역과 18-35의 18mm영역은 분명 다른느낌입니다.
3. 마지막으로 810을 직접 사용해보신분들의 피부에 와닿는 장,단점이 궁금합니다.
웹상에 있는 리뷰는 대부분 장점만 부각시키는 기분이라서요..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https://cohabe.com/sisa/21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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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니까 그냥 D300계속 쓰셔도 되겠네요.
사진이 넘 예쁘네요.
꽃이 예쁘다기보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하지만 지금 810이 자꾸 생각나서 환장하겠네요..ㅋㅋㅋㅋㅋ
1. 향후 1년 이내 810의 후속기종이 발매가 예상되는 시점입니다
더군다나 D750의 후속기마저 발매 예상되는 시점인데
그 시점에서 작성자분의 눈높이가 현재와 비슷하게 머물러 있을것인지
혹은 신형에 따라 쫒아 올라갈것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2. 70-200vr1 풀바디용입니다.
바디 내장기능으로 크롭렌즈 사용시 파인더 내에서 보이는 네모난 안에만 촬영한것 맞습니다
옵션으로 on/off가능합니다
3. 바디가 고화소에서 오는 장단점이 확실히 갈립니다.
용도에 맞다면 더할나위 없지만 고화소가 필요없다면 딱히..
답변 감사 합니다.
역시나..FF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앞서고있는것 같군요..
3000만화소가 넘으니..PC를 새로 바꿔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pc가 생각만큼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하기사...구더기 무섭다고 장 못담을까요?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고화소라서 단렌즈 물려도 렌즈 두개된 느낌이에요
크롭이 자유롭죠 ㅎㅎ dx해도 1600만화소급이니
답변 감사합니다.
렌즈가 두개가 된 느낌이라는것이 어떤 의미 인가요??
fx/dx화각 사용가능하다는 의미인거 같네요
dx가 되어도 충분히 여유로운 화소이니 실사용도 가능하구요
아..장점이군요.ㅎㅎ 감사합니다.
제껄 사시는겁니다^^
ㅎㅎㅎ 저희 집 현관앞에 두고 가셔도 머라 않겠습니다^^
다행이네요...
집주소를 몰라서ㅎㅎ
센스 만점이시네요.ㅋㅋㅋㅋㅋ 덕분에 웃었습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D810을 2년여정도 쓴 입장으로써 한말씀 드리자면...
고화소다 보니 화질은 좋으나 용량의 압박이 있구요...
AF는 조금 불만족이었습니다. 물론 제 실력이 미천하여 그만큼 대응 못한것도 있겠지만요^^
그래서 그런지.. D700 쓸때보단 손이 좀 덜가는 느낌??^^;
하지만 사진을 찍으시는 용도에 따라서는 풍경, 정적인 사진이 위주라면 D810은 충분한..아니 아주 좋은 바디라고 생각됩니다^^
D700이 니콘에서 작정하고 만든 명기이니까요?ㅎㅎ
810을 괜히 만져보고 온것같아요ㅠㅠ 저에게는 집에서 티비로 영화 보다가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영화 보는 느낌이로 다가왔습니다.ㅋㅋㅋ
실사용중입니다.
확실히 화질의 정점에서 오는 용량의 압박이 있긴합니다.
AF관련해서 확실히 어두울때 조금 아쉽긴합니다만은.. 못쓸정도는 또 아니라서 괜찮습니다!
단점을 화질로 충분히 커버할수있는거 같아요.
어서오세요 ^_^ 환영합니다.
지금 내공에 D810을 더하면 어마어마한 작품이 탄생할거 같아요!!
이리 환영해 주시다니..ㅋㅋ 감사 합니다.
픽컨 세팅에 따라 다르겠지만..화벨역시 개인적으론 너무 맘에 드는 색감을
바로 뽑아 주더군요..ㅎ 짧은 만남이었지만 너무 강렬했습니다.ㅋㅋ
가격이 문제시라면 d700이나 d610 중고사셔서 쓰시다가 나중에 팔고 다른 걸루 바꾸시면 되지 않을까요? 아님 d810 후속 나오면 d810 중고 사셔도 되구...70-200 vr1은 크롭 바디 위주일 때 나와서 주변부 화질이 떨어진대요~ 신경 안쓰시면 그대로 쓰셔도 되구... 24-70n이 좋으시면 d700에 24-70n 쓰시다가 나중에 카메라만 바꾸셔도 되구... 경우의 수가 너무 많네요~ 기변 하시니 부럽습니다.. 저도 로또 되구 싶네요ㅠㅠ
답변 감사 합니다.
역시나 총알이 문제지요..??ㅎㅎ기변 맘먹으면 역시나 너무 많은 장비뽐뿌로 힘들어지네요.
로또만 된다면야...ㅎㅎㅎ 고심해봐야겠군요.
저도 치킨 안먹고 참고 참아서 구입했습니다 ㅎㅎ
아....치느님을 포기해야...ㅠㅠ
810단점이라면... 고용량이라는거 외에는 모르겠어요 ㅡㅡ;; 아 AF 잡을때 버벅거리는거 이 부분도 찍다보면 .. 그런데 이 건 제가 사진을 못찍어서 인듯해요 ㅠㅠ (d750에서도 동일하게 버벅거린걸 보면요 ㅠㅠ) 그리고 여러가지 장점중에 제일 편한게 정말 구도 생각안하고 막찍어도 파일 용량이커서 나중에 편한마음으로 트리밍을 해도 된다는거 이건 정말 좋더라구요 ^^; 다만 디테일한걸 찍을때는 약간씩 흔들림이 있다그래야할까요 그럴경우는 정말 삼각대 놓고 찍으셔야함을 말씀 드리고 싶네요 여튼... 지금 사용중이지만 너무 만족하게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
ㅎㅎ 저랑 비슷하시단...ㅎㅎ
저도 제가 모찍어서 AF 놓칠때가 많았어요 ㅎㅎㅎ
그래서 미친척하고 D5로..ㅠㅠ
놓칠일이 없네요 ㅎ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고화소에서 오는 용량압박..단점아닌 단점이군요??ㅎㅎ크롭해도 어지간한 바디보다
고 화소니...정말 화질하나는 깡패가 맞군요.ㅎㅎ
D810 3년째 접어드는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iso 6400까지만 봐줄만 하면 좋지만 아쉽더군요
그리고 저조도에서 AF
인물 피부톤(보정 하면 되지만 조금 아쉽더군요)
그외 바디는 정말 만족 합니다.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센터 내부가 약간 어두운편이었는데..개인적으론 AF가 상당히 빠르다고 느꼈는데,
광량확보된 상황이라면 미친AF속도 나오겠군요.ㅋㅋㅋ
또다시 제 D300이 쓰레기로 보인다는...ㅠㅠ
맘에 안들으셨다 하시는 셔터 느낌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고화소화가 진행되면서 미러쇼크를 억제하는 것을 각 메이커가 엄청 신경쓰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전 바디들 특유의 그 찍는 맛은 오히려 사진 측면에서는 별로 좋은게 아닙니다. ㅎㅎ
답변 감사 합니다.
예상은 했습니다만, 뭐랄까..바디가 방음이 되나??하는 느낌이었습니다.ㅋㅋㅋ
기존 철커덕 하는 느낌을 평소 너무 좋아라해서요..ㅋㅋ
그래서 야경이나 삼각대 사용시엔 미러 쇽 방지모드 애용중입니다.ㅋㅋ
18-35F를 풀프레임 바디에 1.2X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70-200vr1은 풀프레임용 일텐데요???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잘못알고 있었나 보네요. 언젠가 얼핏 70-200이 비네팅이 생긴다는 말을
들은것 같아서요..ㅋㅋㅋ
그럼 풀바디로 갈아타도 지금 렌즈들은 어느정도 타협하는 선에서 무리없이
사용 가능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