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초에 폐업했습니다
다행히도 인수자를 구해서 권리금은 꽤 날렸지만
철거하고 원복하는 비용은 아꼈습니다.
120평 정도라 원복비도 꽤 나갈걸로 예상했거든요
어쨋든 결론부터 말하자면
폐업과 동시에 사업자대출 더 이상의 갱신은 안되고
하나하나 갚기 시작해야합니다.
그리고 직원들 퇴직금 다 줘야합니다.
폐업하면 문 닫으면 그만이지않나 생각하시는데
퇴직금정산+대출상환 꼭 계산하셔야합니다.
이미 날린 돈은 날린 돈이고 퇴직금과 대출상환
잘 생각해 보세요
이자내고 적자보면서 질질 끌고 가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https://cohabe.com/sisa/2109954
폐업 고려 중인 자영업자분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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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질질 끌고간들 만신창이고 결국 폐업할꺼면 작년에 코로나터지고 몇개월안에 폐업한분들이 워너네요
그쵸 선택이 빨랐어야해요 요잠 코로나대출 막 받던데 그렇게 손해 다 보고 폐업하려면 폐업할 여력이 안됩니다
앞으로는 나아진다는 희망이라도 있을 때 억지로 끌고 가는거죠.
그게 아니라면 어차피 해야될 빚잔치 빨리 정리 하고 새출발 하는게 낫습니다.
정리가되면 그게 맞고 정리가 안되니 문제죠
같은 자영업자로써 이런글 보면 맘이 무거워져요....
그래도 벌어논거 많으시죠?? 다시 시작하셔야죠!!!
아내가 폐업했고 제가 가진 돈으로 다 해결했습니다 아내는 애들 잘 키우고 가사에 충실하기로 했어요 ㅎㅎ
엉터리방역으로 자영업자들만 피해보는중...
자영업 힘든거야 안따운 일인데 그럼 노령층부터해서 병원 못가고 돌다가 사람 죽어야 칭찬 할거요???
선거 잘해야 하는이유죠
503때는 투표 운운 안하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