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미라한과 맷호너가 결혼한 이유

사실 정확히는 결혼식 올리기 바로 전에 호너가 빤쓰런에 성공하여 정확히는 둘이 결혼한것이 아니다.

그러나 레이너와 발레리안이 공인해 버린 바람에 졸지에 유부남이 되어버린 현 자치령 총사령관인 맷호너의 썰을 풀어보고자 한다.

스2 자날 캠페인보다 이전인 과거 레이너와 호너가 망자의 항구에 있었을 당시에 이야긴데.

그곳에서 열린 카드대회에서 시작된다.

물론 당시에 둘이 맹스크 제낄려고 안달복달이던 상황에 심신도 풀겸 돈이나 따자는 셈으로 참여를 했었다고 했나 보더라.

문제는 마지막판과 우승상품이 문제였다.

참고로 배경이 되는 망자의 항구는 말이야 항구지 소행선 군락이고 해적들이 모인 흡사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나오는 나소와 같은 곳이였는데.

그런곳에서 카드를 친다는건 소위 밑장빼기와 샤킹이 난무하는 타짜들 놀이판인 곳에서 과거 코랄의 후예 출신인 젊은  전투순양함 함장 나으리 짬으론 안되는 판이긴 했었다.

근데 어찌저찌 레이너의 도움이란 이름의 훈수질로 살살 따다가 전원이 올인하는 판이 만들어 졌는데 이게 왠걸?? 호너의 패가 로티플이네??

그렇게 우승을 거머쥔 호너에게 우승상금과 더불어 '특별'우승상품으로 미라한과의 결혼식이라는 갑분싸 하는 미친 전개로 가다가 호너의 빤쓰런 이후 자날 캠페인과 군심 캠페인의 배경이 완성되었다.

누군가는 레이너가 호너 팔아먹은거 아닌가 할테지만 우승상품은 레이너도 몰랐으며 저판이 타짜들 득시글한 판에서 전원 올인이 만들어진 판에 호너에게 로티플이 쥐어졌단건 호너가 사기도박에 당했단 말이 된다.

결론은 도박 잘못하면 ㅈ되버리니 함부로 하지 말자.